현대힘스·포스뱅크 공모주 청약에 12조원 몰려 흥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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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시장 상장을 앞둔 조선 기자재 업체 현대힘스와 포스(POS) 단말기 및 키오스크 제조 기업 포스뱅크가 총 12조원이 넘는 청약 증거금을 모았다.
1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현대힘스는 이달 17~18일 실시한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 1231.2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청약을 진행한 포스뱅크의 일반 청약 경쟁률은 698.54대 1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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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뱅크 증거금 2조3600억원
코스닥 시장 상장을 앞둔 조선 기자재 업체 현대힘스와 포스(POS) 단말기 및 키오스크 제조 기업 포스뱅크가 총 12조원이 넘는 청약 증거금을 모았다.
1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현대힘스는 이달 17~18일 실시한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 1231.2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약증거금은 약 9조7800억원이 몰렸다. 앞서 지난 8~12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680.8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공모가는 희망 범위(5000~6300원)를 넘어선 7300원으로 확정했다. 현대힘스는 오는 26일 코스닥에 상장할 예정이다.
같은 기간 청약을 진행한 포스뱅크의 일반 청약 경쟁률은 698.54대 1로 집계됐다. 청약 증거금은 2조3600억원이었다. 포스뱅크는 지난 5~11일 진행된 수요예측에서 최종 공모가를 희망 범위(1만3000~1만5000원) 상단을 초과한 1만8000원으로 확정했다. 포스뱅크는 오는 29일 코스닥에 상장할 계획이다.
앞서 우진엔텍과 HB인베스트먼트도 각각 3조6946억원, 2조5290억원의 청약 증거금을 모으며 나란히 흥행에 성공했다. 우진엔텍은 오는 24일, HB인베스트먼트는 25일 코스닥에 상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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