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MC 10% 폭등,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 3.36% 급등(종합)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세계 최대의 파운드리(위탁생산) 반도체 업체인 대만의 TSMC가 시장의 예상을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 10% 정도 폭등하자 반도체 모임인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3% 이상 급등했다.
18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전거래일보다 3.36% 급등한 4206 포인트를 기록했다.
◇ TSMC 10% 폭등 : 일단 TSMC가 폭등했다. 이날 TSMC는 전거래일보다 9.79% 폭등한 113.03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TSMC가 시장의 예상을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했기 때문이다.
TSMC 이날 개장전 실적을 발표했다. 이 회사는 실적 발표에서 순익이 전년 대비 19% 정도 급감했지만 주당 순익이 1.48 달러라고 밝혔다. 이는 시장의 예상치인 1.38달러를 상회하는 것이다.
TSMC 순익이 전년 대비로는 급감했지만 시장의 예상은 상회한 것이다.
순익이 시장의 예상을 상회한 것은 반도체 산업의 침체가 바닥을 치고 반등하는 신호라고 블룸버그는 해석했다.
TSMC는 더 나아가 인공지능(AI) 수요로 올해 매출이 20% 정도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TSMC는 10% 가까이 폭등했다. TSMC가 폭등하자 반도체주가 일제히 랠리했다.
◇ 엔비디아 또 사상최고치, 시총 1.4조달러 돌파 : 생성형 AI 최대 수혜주 엔비디아는 전거래일보다 1.88% 상승한 571.07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사상최고치다.

이로써 시총도 1조4000억 달러를 돌파했다. 엔비디아의 시총은 1조4110억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시총 5위에 해당한다.
◇ AMD도 사상최고치 경신 : 엔비디아뿐만 아니라 '제2의 엔비디아'로 불리는 AMD도 1.56% 상승한 162.67 달러를 기록했다. 이 또한 사상최고치다.
이처럼 반도체주가 일제히 랠리하자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3% 이상 급등 마감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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