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 CEO "스마트폰 시장 다시 안정되고 있어"

고유미 외신캐스터 2024. 1. 19.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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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반도체 기업 퀄컴의 크리스티아노 아몬 CEO는 "스마트폰 시장이 다시 안정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아몬 CEO는 현지시간 17일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에서 진행된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스마트폰 시장은 큰 시장이지만 완전히 간파된 시장"이라며 "사이클에 들어가기 마련인데 지난해에 조정을 겪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팬데믹 기간에는 수요가 강했지만 그 이후에는 저조했다"며 "스마트폰 시장이 다시 안정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아몬 CEO는 "우리는 조심스럽게 낙관적"이라며 "현재 시장은 보통 수준에 있지만 생성형 AI로의 전환이 새로운 업그레이드 사이클을 만들고, 이에 따라 시장은 갑자기 다시 큰 폭으로 성장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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