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점슛 펑펑...인천 신한은행, 부산 BNK잡고 2달 만에 '탈꼴찌'

권수연 기자 2024. 1. 19.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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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신한은행이 2개월만에 '탈꼴찌'하며 미소지었다.

신한은행은 1쿼터에만 3점슛 3개를 터뜨리며 출발했다.

그러나 신한은행은 3분을 남겨놓고 김진영, 김소니아 등이 연달아 3점포를 쏘며 순식간에 달아났다.

막판, 60-36으로 앞선 채 마지막 쿼터에 들어간 신한은행은 구슬, 김진영의 3점슛으로 종료 3분 전까지 75-51로 여유있게 승리를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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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뻐하는 신한은행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인천 신한은행이 2개월만에 '탈꼴찌'하며 미소지었다. 

18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4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신한은행이 부산BNK를 77-62로 꺾었다.

구슬이 18점, 김소니아가 15점, 김태연이 13점을 올리며 승리를 견인했다. 

시즌 내내 최하위에서 헤맸던 신한은행은 직전 경기인 삼성생명전 승리를 포함해 2연승을 거뒀다.

현재까지 성적은 4승 14패. 지난 해 11월 19일 이후 2개월 만에 단독 5위에 올랐다. 반면, 6연패를 당한 BNK는 4승 15패로 0.5경기차, 최하위로 떨어졌다.

신한은행은 1쿼터에만 3점슛 3개를 터뜨리며 출발했다. 2쿼터에도 구슬을 필두로 김지영, 강계리가 득점을 퍼부으며 전반을 13점 차로 앞섰다. 

BNK는 3쿼터에 진안과 이소희의 연속 득점으로 32-38, 6점 차 추격을 벌였다. 그러나 신한은행은 3분을 남겨놓고 김진영, 김소니아 등이 연달아 3점포를 쏘며 순식간에 달아났다. 

막판, 60-36으로 앞선 채 마지막 쿼터에 들어간 신한은행은 구슬, 김진영의 3점슛으로 종료 3분 전까지 75-51로 여유있게 승리를 거머쥐었다.

 

사진= 신한은행 공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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