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탈 생활가전 플랫폼 렌트리, 2년만에 누적 거래액 335억 달성

최태범 기자 2024. 1. 19.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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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월 서비스를 시작한 렌트리는 첫해 누적 거래액이 56억원, 지난해 270억원을 올렸다.

지난해 7월까지 거래액 200억원을 넘긴 뒤, 4개월 만에 300억원을 돌파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서현동 렌트리 대표는 "아날로그 유통 방식에 머물러 있던 기존 렌탈 산업을 디지털 서비스로 혁신해 렌탈에 특화된 커머스 플랫폼을 구축했다"며 "앞으로 실물 구독 시장에서 더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사업 확대를 통해 혁신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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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탈 생활가전 제품 비교 서비스 '렌트리'가 서비스 출시 2년 만에 누적 거래액 335억원을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2022년 1월 서비스를 시작한 렌트리는 첫해 누적 거래액이 56억원, 지난해 270억원을 올렸다. 지난해 7월까지 거래액 200억원을 넘긴 뒤, 4개월 만에 300억원을 돌파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 같은 성장 기반에는 이용자 편의성이 있다. 이용자가 렌탈을 원하는 제품과 조건을 선택하면 전국 판매자들로부터 다양한 혜택이 포함된 맞춤 견적을 받아 비교 분석을 할 수 있다.

기존에 여러 채널로 분산돼 있는 상품 가격을 전화·대면 상담을 거쳐 알아봐야 했던 방식에서 판매자의 '역경매'와 채팅 상담으로 전환해 고객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전국의 렌탈 판매자 견적을 한 번에 비교해 선택할 수 있기 때문에 합리적인 구매가 가능하다.

아울러 렌트리는 계약 후 빈번히 발생하는 사기 방지를 위해 에스크로 기능을 통한 안전 거래 책임제로 이용자가 안심하고 판매자와 계약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서현동 렌트리 대표는 "아날로그 유통 방식에 머물러 있던 기존 렌탈 산업을 디지털 서비스로 혁신해 렌탈에 특화된 커머스 플랫폼을 구축했다"며 "앞으로 실물 구독 시장에서 더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사업 확대를 통해 혁신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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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범 기자 bum_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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