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늘도 예년보다 온화...당분간 제주 비, 영동 대설

원이다 2024. 1. 19.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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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인 오늘도 추위는 주춤하겠습니다.

종일 예년 기온을 웃돌며 온화함이 감돌겠는데요,

현재 서울 기온은 4.6도로 어제 같은 시각보다 3도가량 높게 출발하고 있고요,

한낮에도 8도까지 올라 활동하기 수월하겠습니다.

주말과 휴일에도 영상권을 보이며 추위 걱정은 없겠습니다.

현재 서울 등 내륙은 구름만 많은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반면,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비가, 영동에는 '대설특보' 속에 눈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당분간 영동과 제주도에는 눈비가 길게 이어지겠고,

전남 해안은 오늘 오후까지, 경북 동해안은 오늘 밤부터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내일까지, 강원 산간에 30cm 이상, 경북 북동 산간에 15cm 이상, 강원 동해안에도 최고 8cm의 폭설이 쏟아지겠습니다.

시설물 관리와 빙판길 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오늘 아침 출근길, 큰 추위는 없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은 4.6도, 대전 5.3도를 나타내고 있고요,

한낮에도 예년 기온을 3∼6도나 크게 웃돌겠습니다.

서울 8도, 광주와 대구 1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절기 '대한'이자 주말인 내일은 일부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나 눈이 내리겠고요,

눈비는 휴일 새벽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이후로는 찬 공기가 남하하겠고,

다음 주에는 영하 10도 안팎의 매서운 한파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당분간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 해안에는 너울성 파도가 높게 일겠습니다.

해안가 접근을 자제하는 등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원이다입니다.

그래픽: 김현진

YTN 원이다 (wonleeda9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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