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사무총장, 이란-파키스탄 충돌에…"양측 모두 자제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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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이란과 파키스탄간 군사적 충돌을 주고받은 뒤 긴장이 더 고조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양측 모두 최대한 자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앞서 이란은 지난 16일 파키스탄 남서부 발루치스탄에 기반을 둔 무장단체 자이시 알아들(Jaish al-Adl)의 군사기지 두 곳을 미사일과 드론으로 공격했다.
파키스탄은 이란의 공격으로 무고한 어린이 2명이 사망했다면서 이틀 뒤인 18일 이란 남동부의 시스탄-발루치스탄 지역에 보복 공습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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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이란과 파키스탄간 군사적 충돌을 주고받은 뒤 긴장이 더 고조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양측 모두 최대한 자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스테판 두자릭 유엔 대변인은 18일(현지시간)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양국 간의 모든 안보 우려는 주권, 영토 보전, 좋은 이웃 관계의 원칙에 따라 대화와 협력을 통해 평화적인 수단으로 해결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말했다.
앞서 이란은 지난 16일 파키스탄 남서부 발루치스탄에 기반을 둔 무장단체 자이시 알아들(Jaish al-Adl)의 군사기지 두 곳을 미사일과 드론으로 공격했다.
파키스탄은 이란의 공격으로 무고한 어린이 2명이 사망했다면서 이틀 뒤인 18일 이란 남동부의 시스탄-발루치스탄 지역에 보복 공습을 실시했다.
yoong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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