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이쁘다!" 엄태웅, 명품 신상 화장품 바른 ♥윤혜진 '폭풍 칭찬'[왓씨티비]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엄태웅이 아내인 발레리나 출신 방송인 윤혜진에 대한 큰 애정을 드러냈다.
윤혜진은 18일 공개된 자신의 유튜브 채널 '윤혜진의 What see TV'를 통해 남편 엄태웅, 딸 엄지온과의 짧지만 알찼던 제주 여행기를 공개했다.
해당 영상 속에서 제주 여행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제주 공항을 찾은 윤혜진은 엄지온과 단 둘이서만 면세점으로 향했다.
이에 강제 짐 지킴이가 된 엄태웅은 벤치에 홀로 덩그러니 앉아 "면세점을 간다고 하는데 면세점을 나는 못 가고 혼자 벤치에 앉아서 기다리고 있다. 짐이 이렇게 많은데"라면서 산더미처럼 쌓인 짐을 보여줬다.
엄태웅은 이어 "면세점을 따라오라고 하네. 기가 막힐 노릇이다. 기가 막힐 노릇이야"라고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면세점 쇼핑을 완료한 윤혜진과 엄지온이 돌아왔다. 그러자 엄태웅은 "면세점 가서 뭐 샀어?"라고 물었고, 윤혜진은 명품 쇼핑백을 꺼내들었다. 이를 본 엄태웅은 "뭐야? 반지?"라고 물었고, 윤혜진은 "반지 같은 소리 하고 있네. 여기 안 팔아 제주도에"라고 답했다.
윤혜진은 이어 "요거 내가 잘 쓰던 게 컬러가 새거가 나왔어"라며 쇼핑백 안에서 명품 립앤치크밤을 꺼내 "내가 지금 한 거야 보라"라고 알렸다.
이에 엄태웅은 "아 이쁘다"고 칭찬했고, 윤혜진은 "내가 이거 진짜 진짜 많이 썼거든. 그래서 다른 색인데 내가 보라색이 잘 맞는 거 보면"이라고 자랑을 하기 시작했다.
그러자 엄태웅은 "어쩐지 갔다 오니까 이뻐졌더라니"라고 윤혜진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고, 윤혜진은 이어 "쿨톤이야"라고 알린 후 엄지온을 가리키며 "얘는 주황색 발랐어"라고 밝혔다. 이를 들은 엄태웅은 "나는 쿨톤이야"라고 알려 웃음을 자아냈다.
윤혜진은 또 "원래 로즈우드 이건 있던 건데 하나 더 샀고, 역시 내가 발랐던 진짜 예쁜 색깔 있는데 그거는... 없어... 아이 속상해"라면서 "그런데 이거는 새로 나온 컬러야"라고 신상인 퍼플에너지 컬러를 구매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윤혜진과 엄지온은 신상 립앤치크밤을 바른 볼을 자랑했고, 엄태웅은 아내와 딸의 아름다운 모습을 열심히 카메라에 담는 열혈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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