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우재 母, 김숙 결혼소식에 조바심‥37세 아들에 “넌 언제?”(홍김동전)[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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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주우재의 어머니가 김숙의 결혼 소식에 조심스럽게 잔소리를 꺼냈다.
주우재는 결혼에 대한 잔소리를 골라 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었다.
이에 마냥 웃기만 하던 주우재의 어머니는 "넌 언제 할 건데 그래"라고 조심스럽게 결혼 걱정을 내비쳐 주우재가 게임을 무사히 통과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이후 김숙은 "어머니 저 시집 안 갑니다"라고 해명, "게임하는데 진짜 주우재 결혼하는 것 궁금하시냐"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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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방송인 주우재의 어머니가 김숙의 결혼 소식에 조심스럽게 잔소리를 꺼냈다.
1월 18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홍김동전' 70회에서는 프로그램 종영을 앞두고 미리 '추석 특집'이 진행됐다.
이날 멤버들은 명절 잔소리 게임에 도전했다. 부모님에게 전화해 잔소리 메뉴판 중 자신이 고른 잔소리를 들어야 하는 방식. 주우재는 결혼에 대한 잔소리를 골라 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었다.
주우재는 "형이 결혼을 몇 살에 했지?"라고 물은 뒤 "숙이 누나 결혼한다 그래가지고. 주변에서 다 결혼한다네"라고 거짓말을 하며 어머니의 반응을 떠봤다. 이에 마냥 웃기만 하던 주우재의 어머니는 "넌 언제 할 건데 그래"라고 조심스럽게 결혼 걱정을 내비쳐 주우재가 게임을 무사히 통과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이후 김숙은 "어머니 저 시집 안 갑니다"라고 해명, "게임하는데 진짜 주우재 결혼하는 것 궁금하시냐"고 물었다. 어머니는 "궁금하다. 자기는 뭐 언제 할지 생각도 없다고 하는데 부모 입장에서는 빨리 가면 좋다"고 속내를 내비쳤다.
김숙은 "해야지"라며 어머니 생각에 동의하곤 "주변에서 소개팅 계속 시키겠다"고 약속했다. 어머니가 진심으로 "고맙다"고 인사하자 주우재는 "우리 엄마가 저런 생각을 갖고 계셨네"라며 어머니의 속마음에 신기해했다.
한편 주우재는 1986년생으로 만 37세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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