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영 “아빠였던 차태현, 오빠로 갈때 힘들어”(어쩌다 사장3)[결정적장면]

(사진=tvN ‘어쩌다 사장3’ 캡처)

(사진=tvN ‘어쩌다 사장3’ 캡처)

[뉴스엔 이하나 기자]

박보영이 차태현과의 특별한 인연을 언급했다.

1월 18일 방송된 tvN ‘어쩌다 사장3’에서는 차태현, 조인성과 직원들이 마지막 영업을 시작했다.

마지막 영업 날 마트 문에는 아침으로 먹으라며 익명의 선물이 걸려 있었다. 덕분에 기분 좋은 하루를 시작한 직원들은 재고 정리부터 김밥 준비 등 각자 역할을 척척 해냈고, 그 사이 박보영이 밝은 기운을 뿜으며 출근했다.

박인비는 직원들의 커피를 사 들고 출근했고, 그 사이 마트 단골 손님이 마지막 영업을 준비하는 직원들에게 감사의 손편지를 전해 감동을 선사했다.

선물 받은 누룽지와 반찬으로 아침이 완성됐고, 먼저 식사를 시작한 박보영은 “아버지. 식사하슈”라며 영화 ‘과속스캔들’에서 아버지였던 차태현을 불렀다. 박보영은 “아빠라고 부르다가 오빠로 갈 때가 힘들었다. 계속 ‘아빠, 아빠’ 하다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차태현은 식탁에 앉아서도 일 생각뿐이었고, 박인비와 조인성은 차태현이 편하게 식사할 수 있도록 카운터 업무를 맡았다. 그때 차태현은 거울에 비친 홍경민의 모습을 발견했고, 홍경민은 앓는 소리를 내며 마트에 들어섰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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