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이삭 父 “버클리 음대 다니던 아들, 돈없어 군대 가” 사과(싱어게인3)[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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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이삭의 아버지가 아들에게 미안함을 전했다.
부모님은 홍이삭이 '싱어게인3' 경연 초반 자신의 유통기한을 알고 싶다고 소개했던 것을 마음 아파하면서도 자신의 길을 걸어가는 아들을 대견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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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홍이삭의 아버지가 아들에게 미안함을 전했다.
1월 18일 방송된 JTBC ‘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 파이널 2차전 ‘자유곡 라운드’에서 홍이삭의 부모님이 등장했다.
6년째 아프리카 우간다에서 학교 운영과 교육에 종사 중인 홍이삭의 부모님은 아들의 결승 무대를 보기 위해 17시간의 비행 끝에 한국에 왔다. 홍이석은 “부모님이 저의 공연을 본 적이 많이 없다. 거의 못 보는 아들의 라이브 무대인데 그걸 또 결승에서 보신다. 시선을 절대 그쪽으로 돌리면 안 된다”라고 긴장했다.
부모님은 홍이삭이 ‘싱어게인3’ 경연 초반 자신의 유통기한을 알고 싶다고 소개했던 것을 마음 아파하면서도 자신의 길을 걸어가는 아들을 대견해 했다. 홍이삭 아버지는 버클리 음대 출신인 홍이삭에게 “그거 보니까 아비로서 미안하더라. 세 학기만 공부시키고 돈이 없어서 군대 가라고 하고. 자식들 배려를 좀 더 했으면 좋았을텐데 미안하더라”라고 사과했다.
홍이삭은 “아들 됨으로서는 부끄러운게 많다. 내가 뿌듯하거나 자랑스러운 사람이 아니라는 생각을 했다”라며 “보통 사회에서 보는 든든한 아들의 이미지나 상황이 아니니까. 무대 앞에서 3분을 위한 삶이고. 엄청 자랑스럽고 뿌듯하고 싶다. 후회없이 무대하는 순간을 부모님도 같이 봤으면 좋겠다”라고 울컥했다.
홍이삭은 아버지가 추천한 조용필의 ‘바람의 노래’를 선곡했다. 홍이삭은 “유통기한은 모르겠지만 동시에 유통기한 자체가 삶에서 그렇게 중요하지 않게 됐다”라고 변화를 언급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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