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아픈 子 연우 밤새 간호 “간신히 눈물 참아”(미스트롯3)[결정적장면]

서유나 2024. 1. 19.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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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장윤정이 참가자의 무대 중 아팠던 아들을 생각하며 울컥 눈물을 삼켰다.

1월 18일 방송된 TV조선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트롯3' 5회에서는 진혜언의 사모곡에 아들 연우를 떠올린 마스터 장윤정이 울컥 눈물을 삼켰다.

차분하게 가사를 읊조리는 담담한 무대를 본 장윤정은 중간에 울컥 차오르는 눈물을 애써 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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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미스트롯3’ 캡처
TV조선 ‘미스트롯3’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가수 장윤정이 참가자의 무대 중 아팠던 아들을 생각하며 울컥 눈물을 삼켰다.

1월 18일 방송된 TV조선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트롯3' 5회에서는 진혜언의 사모곡에 아들 연우를 떠올린 마스터 장윤정이 울컥 눈물을 삼켰다.

이날 전주대사습놀이 장원 출신 17살 천재 국악소녀 진혜언은 국악풍의 곡 '약손'을 선곡했다. 3살 때 소아암을 앓았을 당시 매일같이 옆에서 챙겨준 엄마에게 미안함과 감사함을 담아 바치는 곡이라고.

차분하게 가사를 읊조리는 담담한 무대를 본 장윤정은 중간에 울컥 차오르는 눈물을 애써 삼켰다. 이후 "우리 진혜언 씨 무대는 오늘 힘을 쫙 빼고 나온 것 같다"고 평했다.

이어 "얼마 전 우리 아들이 배탈이 나서 밤새 배를 만져줬다. 그 생각이 나며 눈물이 나려는 걸 간신히 참았다"고 감정 이입할 수밖에 없던 사연을 전하며 "오히려 덤덤하게 부르니까 더 슬프다. 본인이 울지 않으며 남을 울리는 재주도 대단한 거다. 거기서 오는 감동이 대단했다"고 극찬을 보냈다.

한편 장윤정은 지난 2013년 2살 연하 도경완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연우, 딸 하영을 두고 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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