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베른하르트 랑거… "올해가 마지막 마스터스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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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베른하르트 랑거가 올해를 끝으로 '명인 열전' 마스터스 토너먼트에 출전하지 않는다.
인터뷰에서 랑거는 "올해가 마지막 마스터스 출전이다. 이미 결정했다"고 선언했다.
랑거는 "마스터스는 언제나 흥미진진하다"라며 "하지만 다른 선수들이 9번 아이언으로 공을 그린에 올릴 때 나는 3번 아이언이나 하이브리드를 치게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것이 도전이고 나는 도전을 피하지 않는다"며 마지막으로 출전하게 될 올해 마스터스에서 투혼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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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한국시각) PGA 투어는 홈페이지를 통해 랑거와의 인터뷰 기사를 게재했다. 인터뷰에서 랑거는 "올해가 마지막 마스터스 출전이다. 이미 결정했다"고 선언했다.
1957년 독일에서 태어난 랑거는 1985년과 1993년 두 번이나 마스터스 정상에 올랐다. 랑거는 마스터스 우승자 자격 등으로 평생 출전권을 가지고 있다.
지난해까지 40차례나 마스터스 초청장을 받은 랑거는 두 번의 우승을 포함해 촙10에 8번 들었다. 마스터스에서 두 번 이상 우승한 선수는 랑거를 포함해 타이거 우즈 등 17명이다.
랑거는 PGA 투어에서도 3승을 거뒀고 DP월드투어에선 42번이나 우승했다. 특히 만 50세 이상이 출전하는 PGA 챔피언스 투어에서는 최강자로 군림하고 있다. 랑거는 PGA 챔피언스 투어에서 무려 46승을 따냈고 12차례나 메이저대회 챔피언에 등극했다.
랑거는 "마스터스는 언제나 흥미진진하다"라며 "하지만 다른 선수들이 9번 아이언으로 공을 그린에 올릴 때 나는 3번 아이언이나 하이브리드를 치게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것이 도전이고 나는 도전을 피하지 않는다"며 마지막으로 출전하게 될 올해 마스터스에서 투혼을 예고했다.
올해 마스터스는 4월 12일 미국 조지아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 클럽에서 열린다.
한종훈 기자 gosportsm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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