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영어 싱글 내고 본격 글로벌 활동…美래퍼 사위티 참여

▲ 아이브 첫 영어 싱글 '올 나이트' 뮤직비디오 티저. 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아이브(IVE)가 영어 싱글을 내고 본격적인 글로벌 행보를 펼친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18일 오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아이브 첫 번째 영어 싱글 '올 나이트'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바닥에 흩뿌려진 서류와 컨페티가 섞여 있는 사무 공간을 배경으로 시작된다. 지루하기만 할 것 같은 사무실, 이와 대조되는 풍선과 같은 다양한 소품들은 물론, 스타일리시하면서도 화려한 비주얼을 뽐내고 있는 아이브가 등장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어 아이브는 미국 여성 래퍼 사위티와 축제를 즐기는 듯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흥을 유발하는 '올 나이트' 멜로디가 뮤직비디오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인다.

'올 나이트'는 아이브가 데뷔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영어 싱글이다. 특히 그래미에 노미네이트된 미국 여성 래퍼 사위티가 피처링 아티스트로 참여한다고 예고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이 곡은 스웨덴 듀오 그룹 아이코나 팝이 2013년 발매한 '올 나이트'를 재해석한 곡으로, 아이브만의 감성과 사위티의 시그니처인 아이시 걸(Icy Girl) 스타일을 접목해 새롭게 재탄생된다.

그간 아이브는 발매하는 앨범마다 독보적인 콘셉트를 보여주며 탄탄한 팬덤을 구축해왔다. 이번 영어 싱글 '올 나이트'를 통해서도 아이브만이 보여줄 수 있는 음악적 색깔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아이브 첫 번째 영어 싱글 '올 나이트'는 한국 시각 19일 오전 9시에 발매되며, 미국 동부 시각 18일 오후 7시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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