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AFC 집행위원 선거 출마...5월 결판

금윤호 기자 2024. 1. 1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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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집행위원 선거에 출마했다.

AFC는 18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7년까지 임기의 AFC 집행위원 선거에 출마한 최종 후보를 공개한 가운데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의 이름이 포함됐다.

이후 정 회장은 AFC 회장 직권으로 AFC 준집행위원 자격을 얻은 뒤 이번 AFC 집행위원 선거 출마를 결정하면서 국제 축구 외교 무대 복귀를 노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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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집행위원 선거에 출마했다.

AFC는 18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7년까지 임기의 AFC 집행위원 선거에 출마한 최종 후보를 공개한 가운데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의 이름이 포함됐다.

현재 동아시아 지역에 배정된 AFC 집행위원 자리는 공석인 상태로, 정 회장이 단독 출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선거에서는 중앙아시아 지역 여성 집행위원 1명과 동아시아 지역 집행위원 1명을 뽑는다.

집행위원 선거는 오는 5월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제34회 AFC 총회에서 진행된다.

앞서 정 회장은 지난해 2월 제33회 AFC 총회에서 치러진 국제축구연맹(FIFA) 평의회 의원 선거에 출마했으나 낙선하면서 국제 축구 외교 무대에서 영향력을 잃은 것 아니냐는 비판을 피하지 못했다.

이후 정 회장은 AFC 회장 직권으로 AFC 준집행위원 자격을 얻은 뒤 이번 AFC 집행위원 선거 출마를 결정하면서 국제 축구 외교 무대 복귀를 노리게 됐다.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사진=MHN스포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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