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로즈, 美 최대 음악페스티벌 '코첼라' 출연…글로벌 영향력 입증

김원겸 기자 2024. 1. 19. 0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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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더로즈(The Rose)가 코첼라 무대에 선다.

더로즈(김우성, 박도준, 이재형, 이하준)는 오는 4월 14일과 21일 미국 최대 규모 음악 페스티벌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이하 '코첼라') 무대에 오른다.

더로즈는 앞서 시카고, 남미 및 유럽에서 열린 '롤라팔루자', 미국 라스베이거스 '라이프 이즈 뷰티풀', 스위스 '몽트뢰재 재즈 페스티벌' 등 유수 페스티벌 무대에 오르며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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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4월 미국 코첼라 페스티벌 무대에 오르는 더로즈. 제공|트랜스페어런트 아츠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밴드 더로즈(The Rose)가 코첼라 무대에 선다.

더로즈(김우성, 박도준, 이재형, 이하준)는 오는 4월 14일과 21일 미국 최대 규모 음악 페스티벌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이하 ‘코첼라’) 무대에 오른다.

공개된 코첼라 라인업에 따르면 도자 캣, 라나 델 레이, 타일러 더 크리에이터 등 미국 빌보드 차트를 점령하고 그래미 어워드에서 다수의 트로피를 차지한 아티스트들이 대거 출연한다.

이들 가운데 더로즈가 에이티즈, 르세라핌과 함께 한국인 아티스트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려 이들을 향한 뜨거운 관심을 증명하고 있다.

더로즈는 앞서 시카고, 남미 및 유럽에서 열린 ‘롤라팔루자’, 미국 라스베이거스 ‘라이프 이즈 뷰티풀’, 스위스 ‘몽트뢰재 재즈 페스티벌’ 등 유수 페스티벌 무대에 오르며 주목을 받았다.

더로즈는 두 번째 정규 앨범 ‘듀얼’의 선공개 싱글 ‘백 투 미’ 뮤직비디오 조회 수가 4개월 만에 2600만 이상을 기록하는 등 높은 인기에 힘입어 북미 투어 '던 투 더스크'를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18개 도시에서 7만 장 이상의 티켓을 판매하며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과 로스앤젤레스의 KIA 포럼 공연장에서 매진을 기록하는 등 성공적으로 미주 투어를 마무리했다.

더로즈는 뮤직 페스티벌 ‘롤라팔루자 인디아’ 공연을 포함해 아시아 5개 도시에서 투어를 진행한다. 오는 2월 4일 서울 광장동 예스24 라이브 홀 공연으로 아시아 투어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이어 더로즈는 앞서 매진된 17개 도시 유럽 투어를 진행하며 2024년에도 투어의 열기를 이어간다.

▲ 오는 4월 14일과 21일 열리는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라인업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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