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휘 ‘싱어게인3’ 깜짝 등장, 이해리 “소수빈 사랑해” 팬심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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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빈의 무대에 '싱어게인3' 심사위원들의 극찬이 쏟아졌다.
소수빈의 무대가 끝난 후 이승기는 "괜찮나. 제 자리에서 성대를 본 것 같다. 입이 많이 벌어져서 진료 받으러 오신 줄 알고 깜짝 놀랐다"라며 이해리를 지목했다.
심사위원 점수 800점 만점 중 787점을 받은 가운데, 객석에 있던 배우 이동휘는 손으로 소수빈의 번호인 5를 표시하고 하트 포즈를 취하며 응원했고, 이수민도 소수빈의 무대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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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소수빈의 무대에 ‘싱어게인3’ 심사위원들의 극찬이 쏟아졌다.
1월 18일 방송된 JTBC ‘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에서는 파이널 2차전 ‘자유곡 라운드’가 진행됐다.
이날 소수빈은 박성신의 ‘한번만 더’를 리메이크했다. 500곡 넘게 들어보며 고심 끝에 곡을 선택했다는 소수빈은 “힘들었어도 이 음악을 듣는 분들이 쉽게 이야기를 설명 받으면 되는 것 아닌가. 저는 앞으로도 어렵게 음악하고, 여러분께는 쉬운 가수로 남을 수 있도록 노력해 보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소수빈은 기타 연주와 매력적인 음색, 자신의 개성을 보여주는 편곡으로 극찬을 받았다. 소수빈의 무대가 끝난 후 이승기는 “괜찮나. 제 자리에서 성대를 본 것 같다. 입이 많이 벌어져서 진료 받으러 오신 줄 알고 깜짝 놀랐다”라며 이해리를 지목했다.
이해리는 “제가 입술을 너무 깨물고 봐서 아프다. 처음부터 오늘은 기대 안 할 거라고 다짐하면서 봤는데, 기타 연주부터 어떻게 기대를 안 하나. 좋아한다고 했으니 사랑한다고 할까. 오늘 무대도 역시나 좋았다”라고 팬심을 드러냈다.
김이나는 “굉장한 테크닉과 동시에 감정선을 가지고 간다는 게 푹 빠져버리게 만들었다. 소수빈 씨는 본인 감정을 많이 안 쓰는데 듣는 사람은 감정을 소진하게 하는 무대를 했는데 오늘은 본인도 감정을 막 써줬다. 여태까지 토라진 마음이 해소된 느낌까지 받으면서 너무 좋았다”라고 평했다.
윤종신은 “소수빈 씨를 목소리 톤만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본인만의 리듬 타는 방법이 대중적이고 테크니컬하다. 완성도 면에서 지금껏 소수빈 씨 무대 중 가장 완벽했다”라고 평했다.
심사위원 점수 800점 만점 중 787점을 받은 가운데, 객석에 있던 배우 이동휘는 손으로 소수빈의 번호인 5를 표시하고 하트 포즈를 취하며 응원했고, 이수민도 소수빈의 무대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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