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통계국, 청년 실업률 발표 재개…"재학생은 집계서 제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 통계국이 16~24세 청년 실업률 산정 방식을 조정, 앞으로 재학생을 집계에서 제외해 발표하기로 했다.
일본 NTV방송에 따르면 중국 통계국은 17일(현지시간) 지난해 돌연 중단한 청년 실업률 발표를 재개하면서 지난달 16~24세 젊은층의 실업률이 14.9%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6월 실업률 21.3% '역대 최고치' 기록 후 발표 돌연 중단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중국 통계국이 16~24세 청년 실업률 산정 방식을 조정, 앞으로 재학생을 집계에서 제외해 발표하기로 했다.
일본 NTV방송에 따르면 중국 통계국은 17일(현지시간) 지난해 돌연 중단한 청년 실업률 발표를 재개하면서 지난달 16~24세 젊은층의 실업률이 14.9%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단 학교를 재학 중인 학생은 이번 청년 실업률 수치에 포함되지 않았다.
앞서 지난해 6월 중국에서 청년 실업률이 21.3%에 달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자 국가통계국은 다음달부터 연령대별 실업률을 공개하지 않았다.
중국 통계국은 그간 청년 실업률에 16~24세 사이 학생도 포함시켰는데, 해당 연령대에 속하는 9600만명 중 6500만명이 학생이기 때문에 통계에 이들을 포함시키는 것이 부적절하다는 입장을 보였다.
이후 당국은 고용 상황을 더욱 잘 반영하기 위해 집계 방식을 개선할 것이라면서 지난해 8월부터 실업률 발표를 중단했다.
yoong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바람난 아내 따귀 때렸더니,이혼 요구하며 문중 땅 절반 달라네요"
- 고현정 "연하 킬러? 남자 배우 막 사귄다?"…연예계 루머에 입 열었다
- "'난 여자 생식기 감별사, 넌 중3때 첫경험' 남편 말에 화내자 예민하다고"
- "평생 모은 4억, 아내가 주식으로 날려 공황장애 와…이혼 사유 되나요"
- "성관계하듯 해 봐"…안산 사이비 목사, 의사 꿈꾸던 13세 감금 '음란죄 상담'
- "마약 자수합니다" 횡설수설…김나정, 결국 경찰 고발당했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
- 김혜수, 가려도 가려지지 않는 미모…세월은 역행 중 [N샷]
- 동덕여대 강의실 '알몸남' 음란행위 재소환…"공학되면 이런 일 많을 것"
- "'난 여자 생식기 감별사, 넌 중3때 첫경험' 남편 말에 화내자 예민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