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과 알비스가 2루수 톱10이 아니라고?" 애틀랜타 팬들 NLB네트워크 랭킹에 "어리석은 순위" 분노

강해영 2024. 1. 19.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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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네트워크가 18일(한국시간) 2024 2루수 부문 톱10을 선정해 발표했다.

'하우스댓행크빌트'라는 매체는 "알비스는 2017년 리그에 입성한 이후 일관성의 모델처럼 활약했다. 데뷔 이후 최소 148경기에 출전한 매 시즌마다 그는 3.7 fWAR 이상을 기록했다. 작년에 그는 홈런(33), 타점(109), 장타(.513), wRC+(124), wOBA(.358), ISO(.233)로 경력 최고 기록을 세웠다. 그는 편안하게 톱10위에 드는 2루수다. 5위라고 생각한다"면서 "그러나 그것은 그를 톱10에 올리기에는 충분하지 않았다. 브레이브스의 팬들은 너무 당황스러워하고 있다"고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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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현지시간) 27번째 생일을 맞은 아지 알비스 [애틀랜타 SNS]
MLB네트워크가 18일(한국시간) 2024 2루수 부문 톱10을 선정해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무키 베츠(LA 다저스)가 1위다. 베츠는 우익수에서 2루수로 자리를 옮긴다.

2위는 호세 알투베(휴스턴 애스트로스)이고 3위는 마커스 세미엔(텍사스 레인저스)다.

그런데 김하성의 이름은 없다. 김하성은 지난 시즌 타율 0.260에 홈런 17개, 도루 38개 등 거의 모든 공격 지표에서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그런데도 톱10에 들지 않자 팬들이 이해할 수 없다며 들고 일어났다.

특히 아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팬들은 알비스가 톱10에 들지 못한 사실에 분개했다.

'하우스댓행크빌트'라는 매체는 "알비스는 2017년 리그에 입성한 이후 일관성의 모델처럼 활약했다. 데뷔 이후 최소 148경기에 출전한 매 시즌마다 그는 3.7 fWAR 이상을 기록했다. 작년에 그는 홈런(33), 타점(109), 장타(.513), wRC+(124), wOBA(.358), ISO(.233)로 경력 최고 기록을 세웠다. 그는 편안하게 톱10위에 드는 2루수다. 5위라고 생각한다"면서 "그러나 그것은 그를 톱10에 올리기에는 충분하지 않았다. 브레이브스의 팬들은 너무 당황스러워하고 있다"고 분노했다.

이 매체는 "애틀랜타 팬만이 이번 랭킹에불만을 품은 것은 아니다. 브라이슨 스토트(필리스), 김하성(파드리스), 글레이버 토레스(양키스)도 빠졌다"며 "잭 겔로프(커리어 69경기)와 맷 맥레인(커리어 89경기)을 톱10에 올린 것은 다소 시기상조인 것 같다"고 주장했다.

계속해서 "이러한 순위에 얽매이지 않는 게 가장 좋다. 하지만 우리 모두는 브레이브스 팬으로서 이것이 말처럼 쉽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다. 아마도 알비스가 또 올스타에 선정되고, 또 실버 슬러거상을 받고, 다음 시즌에 셀 수 없이 많은 하이라이트 플레이를 펼쳐야 톱10에 들 것"이라며 MLB네트워크의 평가 방식에 불만을 표시했다.

그러면서 "이번 어리석은 랭킹에 알비스는 잠을 설칠 것이며, 우리도 마찬가지일 것"이라고 적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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