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40억' MF가 이강인 동료가 된다고? PSG 이적설→"협상도 없다" 가능성 일축

한유철 기자 2024. 1. 19.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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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노 기마랑이스의 파리 생제르맹(PSG) 이적.

축구 전문 기자인 로빈 바이네르는 "PSG는 뉴캐슬과 기마랑이스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바르셀로나 이적은 주급으로 인해 '불가능'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기마랑이스의 PSG행은 실현될 가능성이 적다.

미국 'CBS 스포츠'의 벤 제이콥스 기자는 "기마랑이스는 이번 달에 PSG에 합류하지 않을 것이다. 계획된 대화는 없으며 진행되고 있는 협상도 없다"라고 못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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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브루노 기마랑이스의 파리 생제르맹(PSG) 이적. 적어도 이번 달 내에는 이뤄질 가능성이 없다.


브라질 출신의 수준급 미드필더다. 182cm의 탄탄한 피지컬을 지니고 있으며 넓은 시야와 빠른 판단, 뛰어난 패싱력을 바탕으로 후방에서 빌드업을 이끈다. 브라질 출신 답게 좋은 발 기술을 지니고 있으며 수준급 탈압박 능력을 바탕으로 볼 배급에 능하다.


자국 리그에서 활약한 후, 2019-20시즌 올림피크 리옹으로 이적했다. 적응기였던 첫 시즌을 보낸 이후, 2020-21시즌부터 주전으로 자리 잡았다. 컵 대회 포함 37경기에 나와 3골 1어시스트를 올렸고 2021-22시즌에도 확고한 입지를 자랑했다.


이에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선택을 받았다. 사우디 컨소시엄 인수 이후, 막대한 투자를 바탕으로 리빌딩에 돌입한 뉴캐슬. 700억 원에 달하는 금액으로 그를 데려왔다.


프리미어리그(PL)는 첫 경험이었지만, 기마랑이스는 빠르게 적응을 마쳤다. 2021-22시즌 후반기, 뉴캐슬의 에이스로 자리 잡은 기마랑이스는 2022-23시즌 컵 대회 포함 40경기 5골 5어시스트를 올리며 PL 내 최고의 선수가 됐다. 이번 시즌에도 확고한 입지를 자랑하는 기마랑이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 기준, 몸값은 무려 8500만 유로(약 1240억 원)까지 치솟았다.


이런 상황에서 이적설이 떠올랐다. 스페인 매체 '디아리오 스포르트'에 따르면, 바르셀로나가 그의 영입을 원한다는 말이 나왔다. 여기에 이강인이 속해 있는 PSG까지 영입전에 참여했다. 축구 전문 기자인 로빈 바이네르는 "PSG는 뉴캐슬과 기마랑이스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바르셀로나 이적은 주급으로 인해 '불가능'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기마랑이스의 PSG행은 실현될 가능성이 적다. 미국 'CBS 스포츠'의 벤 제이콥스 기자는 "기마랑이스는 이번 달에 PSG에 합류하지 않을 것이다. 계획된 대화는 없으며 진행되고 있는 협상도 없다"라고 못박았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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