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남자 1호 "14기 옥순, 자취·키 때문에 고민"[나솔사계][★밤T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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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 출신 남자 1호가 14기 옥순의 자취 생활과 키가 신경 쓰인다고 밝혔다.
데이트가 끝난 후 남자 1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저분은 아닌 것 같아요. 제가 되게 중요하게 보는 게 또 하나 있어요. 자취를 오래 한 사람과 자취를 안 해본 사람이 결혼 했을 때 트러블이 엄청 많다고 해요"라며 14기 옥순의 키 미달에 이어 자취 생활이 신경쓰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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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방송된 SBS Plus·ENA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는 솔로민박에서 서로를 알아가는 솔로남녀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남자 1호는 밤마실을 함께 떠날 여성으로 14기 옥순을 택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앞서 남자 1호는 자기소개 시간에 키 165cm 이하 여성은 절대 안 된다는 확고한 취향을 밝힌 바 있다. 그런데 남자 1호가 키 165cm가 안 되는 14기 옥순을 택하면서 원칙을 파괴한 것.
남자 1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귀엽잖아요. 근데 키가 작아서. 외모 괜찮고 서울 살고 다 괜찮은데 키가 하나 걸려요"라며 14기 옥순을 택한 이유와 함께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네 분 중에선 가장 마음에 드는데 세부적으로 파고들면 또 아니고"라며 "근데 또 보고 있으니까 재밌어요. 그냥 바라만 봐도 좋아요. 귀엽잖아요. 이걸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돼요"라고 덧붙였다.
반면 14기 옥순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그냥 다른 분에 비해 호감이라고 생각했는데 같이 얘기해보니까 1호님의 호감이 더 올라갔어요. 그러다보니 4호 님과 1호 님이 비슷해져서 두 분 다 알아보고 싶어요"라며 다대일 데이트 소감을 밝혔다.
김지은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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