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매봉산 인근 차량결빙 일가족 3명 고립

박재혁 2024. 1. 19.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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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 풍력발전단지에서 일가족 3명이 고립돼 소방당국이 구조작업을 벌이는 등 강원도내 사건·사고가 속출했다.

18일 오후 3시 27분쯤 태백시 창죽동 매봉산 풍력발전단지 인근에서 40대 남성 등 일가족 3명이 탑승하고 있는 차량이 결빙으로 인해 고립됐다.

18일 오전 8시 39분쯤 강릉시 옥천동 공사장에서 5m 높이에서 구조물 발판이 추락해 작업 중이던 50대 인부 머리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사고 당시 남성이 안전모를 착용하고 있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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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일 9시 16분쯤 횡성읍 북천리 모 아파트 9층에서 화재가 발생, 40여분만에 진화를 마쳤다. 화재가 발생하자 소방당국은 고가사다리 차량 등 13대와 경찰과 공무원 등 60여명을 투입했다. 이 불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아파트 거주자 2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 박현철·사진/독자 제공

태백 풍력발전단지에서 일가족 3명이 고립돼 소방당국이 구조작업을 벌이는 등 강원도내 사건·사고가 속출했다.

18일 오후 3시 27분쯤 태백시 창죽동 매봉산 풍력발전단지 인근에서 40대 남성 등 일가족 3명이 탑승하고 있는 차량이 결빙으로 인해 고립됐다.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18일 오전 10시 43분쯤 홍천군 서면 대곡리에서 주행 중이던 승합차가 도로 장애물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차량을 몰던 30대 남성은 지속적인 경련 증세를 보여 출동한 구급대가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이송도중 증세가 호전돼 귀가조치됐다.

안전사고도 발생했다. 18일 오전 8시 39분쯤 강릉시 옥천동 공사장에서 5m 높이에서 구조물 발판이 추락해 작업 중이던 50대 인부 머리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남성은 머리에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당국은 “사고 당시 남성이 안전모를 착용하고 있었다”고 했다.

박재혁 jhpp@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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