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김동전' 폐지.. 김숙 주우재도 눈물 "원 없이 잘 놀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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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김동전' 멤버들이 마지막 회 소감을 밝혔다.
1월 18일 KBS2 예능프로그램 '홍김동전' 마지막 회가 방영됐다.
한편 KBS2 '홍김동전'은 홍 씨 김 씨의 동전으로 운명이 체인지 되는 피땀 눈물의 구 개념 버라이어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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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김동전' 멤버들이 마지막 회 소감을 밝혔다.
1월 18일 KBS2 예능프로그램 ‘홍김동전' 마지막 회가 방영됐다.
이날 녹화 말미 멤버들은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막내 우영은 "저는 누나들, 형들 덕분에 마음껏 재롱 부리느라 행복하기만 했다"고 말했고, 주우재는 "'뜨겁게 안녕' 노래를 최근에 유독 들으면서 '홍김동전' 생각을 많이 했다. 막상 이 시간이 되니까 그렇게 쿨해지지는 못하겠다. 1년 반 동안 너무 재밌는 꿈을 꾼 것 같다. 언젠가 같은 꿈을 꿀 때를 기다려 보겠다"며 다음을 기약했다.
조세호는 "프로그램을 하면서 팬카페가 생긴 것도 새로운 경험이었다. '우리 멤버들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하고 싶다. 한 주 한 주 녹화하러 오는 길이 설레더라. 저를 보고 많이 웃어주시니까 우리 멤버들하고 어떻게 재미있게 보낼 수 있을까 하면서 달려왔는데 마침표를 찍을 때가 왔다"며 "제작진들과 멤버들이 웃으면서 녹화할 수 있는 날이 올거라고 생각한다"고 마무리했다.
홍진경은 "저도 많은 프로그램과 만나고 헤어졌는데 이 프로그램은 없어졌을 때 허무함과 섭섭함이 여운이 깊고 진해서 참 희한한 프로그램이란 생각이 들었다. 프로그램은 끝나지만 멤버들과 인연을 이어가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 함께해 주셔서 감사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김숙은 울컥해하며 "너네 왜 이렇게 끈끈하냐고 누가 물어보는데 그 이유를 저도 생각 못했다. 한참 고민했더니, 한 회 한 회 근근이 살아와서 서로 위하는 마음도 되게 컸고 우리가 언제 끝날지 몰라 더 잘하려 조심하려 했고 고맙고 불안한 마음 등 여러 감정이 뒤섞인 프로그램인 것 같다"면서 "정말 든든한 남동생과 여동생이 생겼다고 할 정도로 가족 같은 친구들이라 이 인간이 끝까지 갈 것 같고, 카메라 감독님들, 작가님들, 피디님들, FD들도 마찬가지고 정말 이렇게 끈끈할 수 있나 싶을 정도로 친해진 프로그램이다. 정말 잘 놀았다. 원 없이 재밌게 웃고 즐기고 행복했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며 눈물을 글썽였다.
iMBC 이소연 | 화면캡쳐 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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