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영동 주말까지 대설 예보…“사고 대비 만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행정안전부는 18~21일 강원·영동 지방을 중심으로 대설이 내릴 것에 대비해 지방자치단체와 대책 회의를 열고 중점 관리사항과 대처 계획을 논의했다.
행안부는 특히 동계청소년올림픽이 열리는 강원 강릉·평창 등지에 주말까지 눈·비가 예보된 만큼 적설과 결빙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안전사고 등 대비
행정안전부는 18~21일 강원·영동 지방을 중심으로 대설이 내릴 것에 대비해 지방자치단체와 대책 회의를 열고 중점 관리사항과 대처 계획을 논의했다.
행안부는 특히 동계청소년올림픽이 열리는 강원 강릉·평창 등지에 주말까지 눈·비가 예보된 만큼 적설과 결빙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아울러 조립식 주택, 비닐하우스, 축사 등 적설취약시설과 다중이용 공연장, 체육시설 등에 대한 안전 점검과 피해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붕괴가 우려될 시 사전 대피 조치를 실시하라고 지시했다.
지역간 경계 도로와 접속 구간은 제설이 미흡하지 않도록 대비하고 교량·터널 진출입부 등 결빙취약구간을 확인해 제설제를 사전에 살포하는 등 제빙작업을 철저히 할 것을 강조했다.
김광용 행안부 자연재난실장은 “국민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주요 도로와 생활도로의 후속 제설을 시행하겠다”면서 “19일부터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이 열리는 만큼 모든 기관이 협력해 안전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Copyright © 농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