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 6백여 세대 난방 공급 아직 안 돼…“자정 지나야 복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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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와 구로구 3만8천여 세대에 중단됐던 난방·온수 공급이 약 22시간 만에 재개됐지만, 아직 일부 지역에선 정상화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 양천구 신월7동 주민센터에 따르면 오늘(18일) 밤 11시 기준으로 신월시영아파트 6백여 세대는 아직 난방과 온수 복구 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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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와 구로구 3만8천여 세대에 중단됐던 난방·온수 공급이 약 22시간 만에 재개됐지만, 아직 일부 지역에선 정상화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 양천구 신월7동 주민센터에 따르면 오늘(18일) 밤 11시 기준으로 신월시영아파트 6백여 세대는 아직 난방과 온수 복구 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신월7동 주민센터 관계자는 "신월시영 아파트 20개 동 중 6개 동에는 온수가 안 나오고 있고, 17개 동에는 난방이 공급되지 않고 있다"며 "해당 아파트가 높은 지대에 위치해 있어서 복구 작업이 늦어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자정이 지나면 대부분 복구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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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윤 기자 (dobb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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