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승엽 아들 “‘추승엽 음악 잘하는지 모르겠다’ 댓글 보면 속상해”(싱어게인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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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승엽 아들이 아버지에 대한 악플에 마음 아파했다.
추승엽이 "'싱어게인3' TOP7 중에 누구처럼 되고 싶나"라고 묻자, 아들은 49호 소수빈을 언급했다.
그러나 아들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저도 솔직히 싫어하고 그런 건 아닌데 댓글 보면 속상한 게 '이 사람이 왜 음악을 잘하는지 모르겠다' 이런 사람이 많아서 그것 때문에 아빠 힘들까 봐 조언해줬다. 가수 추승엽은 희소성이 있고 다른 사람들과 다르게 빛나는 느낌이 있다"라고 아빠를 향한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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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추승엽 아들이 아버지에 대한 악플에 마음 아파했다.
1월 18일 방송된 JTBC ‘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 파이널 2차전 ‘자유곡 라운드’에서는 추승엽의 무대가 공개 됐다.
이날 추승엽은 자신이 운영 중인 실용 음악학원을 공개하며 “학원을 시작한 건 경제적인 이유가 컸던 것 같다. 악퉁 밴드 일이라든지 외부 음악 일이 많이 줄어도 그것을 계속 조금씩 잡고 하려는 계획으로 학원을 시작했다”라고 설명했다.
방송에는 추승엽의 아들도 등장했다. 기타로 추승엽이 경연 중 했던 ‘No.1’을 연주하는 아들 모습에 추승엽은 “아빠처럼 되고 싶어?”라고 물었다. 아들은 “그건 아닌데”라고 답했다.
추승엽이 “‘싱어게인3’ TOP7 중에 누구처럼 되고 싶나”라고 묻자, 아들은 49호 소수빈을 언급했다. 추승엽은 “59호는 어때?”라며 자신에 대한 피드백을 요구했다. 아들은 “59호 잘하는데 너무 소리를 막 지르는 것 같다. 듣기가 좀 거북하다”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그러나 아들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저도 솔직히 싫어하고 그런 건 아닌데 댓글 보면 속상한 게 ‘이 사람이 왜 음악을 잘하는지 모르겠다’ 이런 사람이 많아서 그것 때문에 아빠 힘들까 봐 조언해줬다. 가수 추승엽은 희소성이 있고 다른 사람들과 다르게 빛나는 느낌이 있다”라고 아빠를 향한 마음을 드러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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