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ASF 연쇄 확진에 "확산 방지 조치에 만전"

한덕수 국무총리는 경북 영덕군에 이어 경기도 파주시에서 아프리카 돼지 열병이 확진된 상황을 보고받고 초동 방역과 확산 방지 조치를 지시했습니다.

한 총리는 오늘(18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환경부 등에 발생 농장에 대한 출입통제와 살처분, 역학조사 등 긴급행동지침에 따른 차단방역을 신속히 추진하라고 긴급 지시를 내렸습니다.

특히 경기도 7개 시?군과 강원 철원군 돼지농장 등에 대한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철저히 관리하고 야생 멧돼지 폐사체 수색과 포획활동에도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한 총리는 다가올 명절, 잦은 이동으로 가축 질병이 확산할 우려가 크다며 양돈농가에서는 방역 수칙을 준수하고, 관계부처와 지자체도 초동방역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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