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브릭스 가입, 혜택 검토 이후 결정 내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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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가 브릭스(BRICS·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남아프리카공화국) 가입을 여전히 고심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로이터통신은 17일(현지시간) 복수의 사우디 소식통을 인용해 당국이 "브릭스 가입에 따른 혜택을 검토 중"이라면서 "혜택을 평가한 뒤 가입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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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사우디아라비아가 브릭스(BRICS·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남아프리카공화국) 가입을 여전히 고심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로이터통신은 17일(현지시간) 복수의 사우디 소식통을 인용해 당국이 "브릭스 가입에 따른 혜택을 검토 중"이라면서 "혜택을 평가한 뒤 가입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전했다.
브릭스는 지난해 8월 브릭스 정상회의에서 공식 가입을 신청한 40여개국 가운데 △사우디 △이란 △아르헨티나 △이집트 △에티오피아 △아랍에미리트(UAE) 등 6개국을 내년 1월 1일부터 신규 회원국으로 맞이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지난달 아르헨티나에서 정권교체가 이뤄진 이후 하비에르 밀레이 신임 대통령이 브릭스 가입 반대 방침을 밝힌데 이어 사우디마저 브릭스에 가입하지 않은 사실이 최근 확인됐다.
앞서 파이살 빈 파르한 사우디 외무장관은 지난 2일 자국이 브릭스에 가입했다고 공식 발표했지만, 마지드 알 카사비 사우디 상무부 장관이 전날 스위스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에서 이를 공식 부인했다.
yoong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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