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명 이상 낳은 부모들 "다자녀 혜택 체감 못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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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자녀를 낳는 비율이 갈수록 감소하는 가운데, 자녀는 둘 이상 가진 부모들 사이에서는 혜택이 미흡하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보건복지부가 진행한 다자녀 부모와의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용기를 내어 두 명 이상의 자녀를 낳았지만, 그로 인한 혜택은 부족하다는 의견을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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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자녀를 낳는 비율이 갈수록 감소하는 가운데, 자녀는 둘 이상 가진 부모들 사이에서는 혜택이 미흡하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보건복지부가 진행한 다자녀 부모와의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용기를 내어 두 명 이상의 자녀를 낳았지만, 그로 인한 혜택은 부족하다는 의견을 냈습니다.
이들은 출산 시 지원금이나 어린이집 입소 우선순위 외에 체감할 수 있는 다자녀 지원이 부족하다고 느꼈다면서, 둘째 이상을 생각하고 있지만 주저하는 사람들을 위해 지원을 늘려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앞서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진행한 조사를 보면 부모들이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자녀 수는 2명 이상이 80% 정도로 나타났지만, 실제 자녀 수가 2명 이상인 경우는 57%에 그쳤습니다.
YTN 김혜은 (henis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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