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기 옥순, 고독 정식 확정 후 “불확실한 남자 마음 예측 어려워”(나솔사계)

김지은 기자 2024. 1. 18.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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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Plus



‘나솔사계’ 옥순 특집에 출연한 ‘짝’ 남자들의 선택이 공개됐다.

남자 1호는 18일 방송된 SBS Plus 예능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 14기 옥순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귀엽다. 그런데 키가 작다”라며 “외모가 괜찮고 서울에 살고 다 괜찮다. 그런데 키가 작은 게 걸렸다”고 말했다.

이어 남자 2호는 7기 옥순을 선택한 뒤 “궁금하다. 말을 많이 안 한다. 콘텐츠 만드는 회사에서 일하는데 모솔이라고 하고 궁금했다”고 밝혔다. 남자 3호는 9기 옥순에게 “밤마실 가자”고 했고 9기 옥순은 “영광입니다. 전무님”이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남자 3호는 “성격이 시원하다. 외모도 괜찮고 일하는 것도 마음에 들었다”고 했고 9기 옥순은 “원하던 사람이 아니라 실망했다. 앞에 7자 들어가는 사람을 만나본 적 없어서 편견이 있었다. 그런데 선택해 주신 것만으로도 감사하다”고 속내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남자 4호는 “이 사람들 왜 나한테 마지막 선택 기회를 줘서 나쁜 사람을 만드냐?”면서 14기 옥순 옆에 앉았다. 남자 4호는 “오빠랑 밤마실 갈래?”라고 했고 14기 옥순은 환하게 웃었다. 앞서 11기 옥순과 대화하고 싶었다고 한 남자 4호는 “마음이 계속 바뀌고 있다. 첫날엔 전체적으로 다 호감이 가는데 누구 한 명을 고르는 게 큰 의미가 있지 않다”고 말했다.

11기 옥순은 고독 정식을 먹게 됐다. 그는 “짠 것처럼 한 사람씩 옆에 앉아서 남자 4호님이 옆으로 올 줄 알았다. 나는 전보다 얌전해졌고 바뀌었다고 생각한다. 그래도 결과는 똑같다”라며 “그런 게 나랑 안 맞는다고 느껴진다. 학원 일이면 ’쟤는 이번 시험에서 80점을 맞겠다‘는 식으로 예측이 되는데 남자들의 마음은 예측이 안 된다. 불확실한게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속마음을 토로했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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