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에티오피아 한국전쟁 참전용사에 간병용품 지원

유현민 2024. 1. 18.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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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가 18일(현지시간) 에티오피아의 한국전쟁 참전용사에게 간병용품을 지원했다고 주에티오피아 한국대사관이 밝혔다.

국방부는 생존한 에티오피아 참전용사 62명 가운데 몸이 불편해 거동이 자유롭지 못한 20명에게 노인용 기저귀, 방수매트 등 12만원 상당의 간병용품을 전달했다.

에티오피아는 한국전쟁 때 유엔군의 일원으로 6천37명을 파병해 양구와 철원 등지에서 122명이 전사하고 536명이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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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오피아 6·25 참전용사에 간병용품 지원 (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주에티오피아 한국대사관 지수찬 국방무관이 18일(현지시간)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의 6·25 전쟁 참전용사 메코넨 테세마씨 자택을 방문해 간병용품을 전달하고 있다. 2024.1.18 [주에티오피아 한국 대사관 제공] photo@yna.co.kr

(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유현민 특파원 = 국방부가 18일(현지시간) 에티오피아의 한국전쟁 참전용사에게 간병용품을 지원했다고 주에티오피아 한국대사관이 밝혔다.

국방부는 생존한 에티오피아 참전용사 62명 가운데 몸이 불편해 거동이 자유롭지 못한 20명에게 노인용 기저귀, 방수매트 등 12만원 상당의 간병용품을 전달했다.

에티오피아는 한국전쟁 때 유엔군의 일원으로 6천37명을 파병해 양구와 철원 등지에서 122명이 전사하고 536명이 다쳤다.

hyunmin6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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