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솔사계' 남자 1호, 키 작으면 싫다더니 14기 옥순 선택…"귀여워서"

'나솔사계' 18일 방송

SBS Plus '나솔사계'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나솔사계' 남자 1호가 14기 옥순에게 호감을 보였다.

18일 오후 방송된 SBS Plus, ENA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나솔사계')에서는 남자 1호가 심야 데이트 상대로 14기 옥순을 택해 놀라움을 선사했다.

그간 남자 1호는 원하는 이성의 조건으로 키를 언급해 왔다. 165cm 이상을 원했던 상황. MC 데프콘이 "남자 1호가 키를 좀 보는데 원칙이 깨지는 걸 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 가운데 7기 옥순, 9기 옥순이 데이트 상대로 남자 1호를 바랐지만 그는 두 사람을 그냥 지나쳤다. 11기 옥순까지 지나치며 향한 곳은 14기 옥순의 옆자리였다. "갑시다"라는 말에 옥순이 설렜다.

선택한 이유가 공개됐다. 남자 1호는 인터뷰를 통해 "귀엽잖아요"라더니 다시 한번 "그런데 키가 작아서"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는 14기 옥순에 대해 "외모 괜찮고 서울 살고 다 괜찮은데 키가 하나 걸린다"라고 속내를 밝혔다. 이를 지켜보던 데프콘이 "끌리는데 키가 아쉽다는 저 줏대가 너무 재미있네"라며 웃었다.

llll@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