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격의 사커루' 호주, 시리아 1-0 잡고 2연승으로 16강 확정[아시안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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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가 인도에 이어 시리아까지 잡고 조기에 아시안컵 16강 티켓을 따냈다.
호주는 18일(이하 한국시각) 오후 8시30분 카타르 도하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B조 2차전 시리아와의 경기에서 1-0 승리했다.
호주는 인도와의 1차전 2-0 승리 후 이날 시리아까지 잡고 16강을 조기에 확정하고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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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호주가 인도에 이어 시리아까지 잡고 조기에 아시안컵 16강 티켓을 따냈다.
호주는 18일(이하 한국시각) 오후 8시30분 카타르 도하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B조 2차전 시리아와의 경기에서 1-0 승리했다. 2연승으로 승점 6점이 되며 최소 조 2위 확보로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호주는 인도와의 1차전 2-0 승리 후 이날 시리아까지 잡고 16강을 조기에 확정하고자했다. 예상대로 경기 초반부터 주도권도 잡았다.
하지만 먼저 위협을 가한 쪽은 오히려 시리아였다. 전반 5분 시리아 공격수 파블로 사바그가 호주 페널티 박스 안 오른쪽에서 가까운 포스트로 왼발 낮게 찬 슈팅이 그대로 골대를 강타하고 나왔다. 이 공격 이후 양 팀 모두 득점에 가까운 정면도 만들지 못하는 지지부진한 경기를 이어가며 0-0으로 후반전을 맞이했다. 전반전에 호주가 슈팅 6개, 시리아가 슈팅 4개를 때렸지만 유효 슈팅은 양 팀 통틀어 단 하나도 없었다.
호주는 후반전에도 결국 시리아 박스 안으로 최종 크로스를 올리는 데 집중했다. 하지만 시리아 역시 수비를 철저히 했기에 위협적인 기회를 만들기는 힘들었다.
그래도 우직하게 시리아의 골문을 두드렸던 호주는 마침내 결실을 맺었다. 후반 14분 호주 측면 공격수 마틴 보일이 오른쪽에서 시리아 박스 안으로 드리블했고, 패스 과정에서 공이 시리아 수비에 맞고 굴절되며 중앙으로 흘렀다. 이 혼전 상황에서 호주 미드필더 잭슨 어바인이 골대를 등진 상태에서 오른쪽으로 돌며 오른발로 공을 골대 방향으로 잡아놨고, 오른발 끝으로 가볍게 찬 슈팅이 시리아 골키퍼 아마드 마다니에의 다리 사이로 들어가며 호주가 1-0 앞서나갔다. 어바인은 인도전에 이어 2경기 연속골을 기록했다.
시리아는 실점 후 반격에서 빠르게 동점골을 넣을 뻔했다. 후반 23분 시리아 수비수 무아이아드 알아잔이 호주 골대서 약 25m 떨어진 지점에서 오른발 발리슈팅을 가져간 것을 호주 골키퍼 매튜 라이언이 이를 잡으려다가 공을 놓친 게 골문 방향으로 굴러갔다. 호주 입장에서는 다행히도 라이언이 공을 자시 잡아내며 실점을 막을 수 있었다.
호주는 결국 어바인의 골을 지키고 조별리그 2연승을 거두며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holywa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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