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BNK 제물로 2개월 만에 꼴찌 탈출
황민국 기자 2024. 1. 18. 22:08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이 부산 BNK를 제물로 탈꼴찌의 기쁨을 누렸다.
신한은행은 18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여자프로농구 BNK와 원정 경기에서 77-62로 승리했다.
2연승을 내달린 신한은행은 4승14패를 기록해 BNK(4승16패)를 반 경기차로 따돌리며 단독 5위에 올라섰다.
신한은행이 꼴찌에서 벗어난 것은 2개월 만이다.
반면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까지 올랐던 BNK는 6연패의 늪과 함께 최하위로 밀려나는 수모를 겪게 됐다.
이날 신한은행은 구슬(18점)과 김소니아(15점), 김태연(13점) 등의 고른 활약으로 전반전을 35-22로 앞서면서 손쉽게 경기를 풀어갔다.
신한은행은 후반 한때 6점차까지 추격을 허용했으나 김진영(10점)과 김소니아, 구슬의 잇딴 3점슛으로 재차 점수를 벌렸다. 4쿼터를 60-36으로 앞선 채 시작해 경기 종료 3분여까지 점수차를 고스란히 유지해 승리를 결정지었다.
BNK는 진안이 양 팀을 합쳐 가장 많은 24점으로 제 몫을 해냈으나 패배로 빛이 바랐다.
황민국 기자 stylelomo@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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