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북상업지역 주상복합용지 매각 무산될 듯
신익환 2024. 1. 18. 22:07
[KBS 제주]화북상업지역 주상복합용지 매각이 사실상 무산될 것으로 보입니다.
제주시는 화북상업지역 주상복합용지를 낙찰받은 사업자가 잔금 532억 원을 기한 내 납부하지 않아, 최고장을 오늘(18일) 발송했다고 밝혔습니다.
제주시는 사업자가 다음 달 6일까지인 최고 기간 내 잔금을 납부하지 않으면 계약을 최종 파기하고, 납부 대금 1천862억 원을 반환한 후 재매각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화북상업지역 도시개발사업은 2025년 10월까지 화북동 일원 21만 6천여㎡ 부지에 상업 중심 시가지를 개발하는 사업입니다.
신익환 기자 (si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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