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 3호기 설비 문제로 터빈 수동 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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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는 18일 설비 문제로 인해 한울 3호기의 터빈을 수동으로 정지한다고 밝혔다.
이에 한울본부는 전력거래소 요청에 따라 이날 오후 6시부터 한울 3호기의 출력을 낮춘 뒤 19일 오전 2시께는 터빈을 수동으로 정지할 예정이다.
앞서 한울본부는 지난 2일 알 수 없는 이유로 신한울 1호기의 터빈이 자동 정지된 데 이어 9시간여 만에 원자로도 정지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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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뉴시스]안병철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는 18일 설비 문제로 인해 한울 3호기의 터빈을 수동으로 정지한다고 밝혔다.
한울 3호기의 주변압기와 송전선로를 연결하는 가스절연모선에서 부분방전이 발생했다.
이에 한울본부는 전력거래소 요청에 따라 이날 오후 6시부터 한울 3호기의 출력을 낮춘 뒤 19일 오전 2시께는 터빈을 수동으로 정지할 예정이다.
가스절연모선은 원전에서 생산한 전기를 송·배전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설비다.
한울본부 관계자는 "해당 설비 문제로 원전 안전에는 영향이 없으며, 정비가 완료되면 발전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한울본부는 지난 2일 알 수 없는 이유로 신한울 1호기의 터빈이 자동 정지된 데 이어 9시간여 만에 원자로도 정지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abc157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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