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석, 남자부 첫 1,200블로킹 대기록! 한전 3연승 쾌거...정관장 셧아웃 승(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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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이 타이스와 신영석, 임성진의 도합 42득점에 힘입어 4라운드 3연승을 달렸다.
18일,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린 2023-24시즌 도드람 V-리그 남자부 4라운드 경기에서 한국전력이 KB손해보험을 세트스코어 3-0(25-16, 25-20, 25-16)으로 완파했다.
1세트를 25-16으로 가볍게 딴 한국전력은 2세트에서 8-11로 뒤쳐진 상황, 타이스, 신영석, 서재덕, 임성진이 연속 7득점하며 KB손해보험에 치명타를 먹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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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한국전력이 타이스와 신영석, 임성진의 도합 42득점에 힘입어 4라운드 3연승을 달렸다.
18일,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린 2023-24시즌 도드람 V-리그 남자부 4라운드 경기에서 한국전력이 KB손해보험을 세트스코어 3-0(25-16, 25-20, 25-16)으로 완파했다.
승점 3점을 얻은 한국전력은 누적승점 37점으로 현재 5위, 최하위 KB손해보험은 다시 연패에 빠지며 17점으로 제자리걸음이다.
이 날 한국전력은 팀 블로킹 15-4로 통곡의 벽을 세웠다. 특히 신영석이 이 날 역대 통산 블로킹 성공 1,200개 기록(1,204개)을 세웠다. 신영석은 11득점 중 블로킹으로만 5득점을 채웠고, 무엇보다 공격성공률 100%라는 신들린 수치를 달성했다.
타이스가 21득점(공격성공률 76%)으로 뛰었고 임성진이 10득점으로 뒤를 보탰다.
반면 KB손해보험은 비예나 13득점, 황경민 13득점 외에는 2득점 이상을 넘는 선수가 없었다.
KB손해보험은 1세트부터 눈에 띄게 뒤쳐졌다. 타이스와 서재덕, 신영석이 줄득점을 퍼부으며 상대를 빠르게 따돌렸다. 5-8에서 터진 타이스의 서브에이스에 직후 한국민의 범실까지 보태져 한국전력은 펄펄 날았다. 비예나가 어렵게 득점에 성공해도 황경민 외에는 국내 자원의 득점이 심각할 정도로 부진했다.
1세트를 25-16으로 가볍게 딴 한국전력은 2세트에서 8-11로 뒤쳐진 상황, 타이스, 신영석, 서재덕, 임성진이 연속 7득점하며 KB손해보험에 치명타를 먹였다.
한번 역전을 이룬 한국전력은 흔들리는 KB손해보험을 가볍게 밀어내고 먼저 20점 고지에 도달했다. 2세트까지 25-20으로 한국전력이 차지했다.
사기가 꺾인 KB손해보험은 급기야 3세트에서는 대부분의 점수를 범실로 내줬다. 16-23까지 밀린 상황에서 리우훙민이 넷범실까지 내며 승패의 그림자가 뚜렷이 갈렸다.
한편, 같은 날 화성 실내체육관에서 경기를 치른 정관장 역시 IBK기업은행을 세트스코어 3-0(25-17, 27-25, 25-21)으로 잡았다.
메가가 24득점(공격성공률 64.71%)을 퍼부었고 지아가 11득점, 박은진 9득점했다.
이 날 기업은행은 1세트 선발로 김희진을 내보내며 변화를 줬지만 큰 효과가 없었다. 1세트 초반까지 팽팽하던 스토어는 박은진의 2연속 블로킹으로 결이 갈렸다. 황민경과 아베크롬비가 추격을 시도했지만 그 다음은 정호영이 통곡의 벽을 세웠다.
2세트에서는 표승주와 임혜림의 클러치 활약으로 기업은행이 반짝 앞섰다. 그러나 지아의 득점과 메가의 서브에이스로 추격의 발판을 만든 정관장은 황민경의 아웃범실로 24-24 듀스까지 끌고갔다. 이후 메가가 2연득하며 역전승을 만들었다.
이어 정관장은 3세트까지 25-21로 차지하며 경기를 완승으로 마쳤다.
한편, 오는 19일에는 남자부 삼성화재-우리카드(대전 충무체육관), 여자부 페퍼저축은행-현대건설(광주 페퍼스타디움)의 경기가 열린다.
사진= KO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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