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최고 공격성공률 폭발'… 정관장 메가 "서브왕 하고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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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도적인 공격력으로 소속팀 정관장의 완승을 이끈 메가왓티 퍼티위(24)가 서브왕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한편 메가는 현재 공격 성공률 부문 3위(41.44%), 서브 부문 4위(0.222개) 등 대다수의 공격 지표에서 상위권에 자신의 이름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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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압도적인 공격력으로 소속팀 정관장의 완승을 이끈 메가왓티 퍼티위(24)가 서브왕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정관장은 경기도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도드람 V리그 여자부 4라운드 IBK기업은행과의 원정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17, 27-25, 25-21)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정관장은 승점 36점(11승13패)을 기록하며 이날 패배한 IBK기업은행을 제치고 4위로 올라섰다. 4연패 늪에 빠진 IBK기업은행은 승점 33점(11승13패)에 머무르며 5위로 추락했다.
이날 경기 수훈 선수는 누가 뭐래도 메가였다. 메가는 이날 24득점을 작렬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공격 성공률 64.71%로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이는 메가의 이번 시즌 가장 높은 공격 성공률이었다.
경기 후 IBK기업은행 김호철 감독은 메가에 대해 "그렇게 때리면 막기 힘들다"며 메가의 활약을 인정했다. 정관장 고희진 감독 또한 "메가의 공격력과 집중력이 정말 좋았다"며 메가를 칭찬했다.
시즌 초반 히잡을 쓰고 코트에 들어와 많은 관심을 받았던 메가는 이번 시즌 1라운드 MVP를 차지하며 V리그에 돌풍을 일으켰다. 하지만 메가는 2라운드와 3라운드에서 흔들렸다. 소속팀 정관장도 1라운드에서 좋았던 기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중·하위권을 맴돌았다.
하지만 4라운드 들어 메가가 깨어나기 시작했다. 특히 지적받았던 범실 숫자가 줄어든 것이 고무적이었다. 메가는 이에 대해 "인간이기 때문에 경기 때 좋고 나쁨이 있다"면서 "기술적으로는 훈련 덕분에 세터들이 더 빠르게 공을 주는데 이것이 영향을 끼친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메가는 이어 공격에 대한 부담감이 있냐는 질문에 "그런 건 전혀 없다"며 "처음에는 히잡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이제는 공격에서 많은 관심을 받으면 좋겠다"며 경기 내용으로 더 많은 관심을 받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메가는 현재 공격 성공률 부문 3위(41.44%), 서브 부문 4위(0.222개) 등 대다수의 공격 지표에서 상위권에 자신의 이름을 올리고 있다. 수상하고 싶은 타이틀이 있냐고 묻자 메가는 "1순위는 서브왕이다. 왜냐하면 서브는 멘탈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이를 기르기 위해 훈련 때 정말 집중하고 있다. 2순위는 공격이다. 3순위는 블로킹, 마지막은 수비다. 정말 간절하다"며 각오를 드러냈다.
끝으로 메가는 "팀에 있는 모든 선수들 기술이 다 좋다. 공격도 좋고 전반적으로 다 뛰어나다. 긴장하거나 조급하지 않는다면 플레이오프 진출에 이어 챔피언까지 될 수 있다고 확신한다"며 남은 시즌 각오를 밝혔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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