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 3호기 주변압기 연결 부위 방전…고장 점검중

최창호 기자 2024. 1. 18.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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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후 6시쯤 한국수력원저력(주) 한울원자력본부 한울원전 3호기(가압경수로형 100만kW급)가 전력 거래소 요청에 따라 출력을 낮추고 있다고 밝혔다.

한울본부에 따르면 한울 3호기의 주변압기와 송전선로를 연결하는 가스절연모선에서 부분방전이 발견됐고 고장부위 정비를 위해 터빈 출력을 낮추고 있다.

한울원전 관계자는 "19일 오전 2시쯤 터빈을 수동 정지 시킬 예정이며 정비기간 동안 원자로 출력을 약 10%로 유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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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 전경.(뉴스1 자료)

(울진=뉴스1) 최창호 기자 = 18일 오후 6시쯤 한국수력원저력(주) 한울원자력본부 한울원전 3호기(가압경수로형 100만kW급)가 전력 거래소 요청에 따라 출력을 낮추고 있다고 밝혔다.

한울본부에 따르면 한울 3호기의 주변압기와 송전선로를 연결하는 가스절연모선에서 부분방전이 발견됐고 고장부위 정비를 위해 터빈 출력을 낮추고 있다.

터빈은 원자로에서 만들어진 전력을 송전선로로 보내는 역할을 한다.

한울원전 관계자는 "19일 오전 2시쯤 터빈을 수동 정지 시킬 예정이며 정비기간 동안 원자로 출력을 약 10%로 유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해방 설비 문제로 원전 안전에는 영향이 없는 상태이며 정비가 끝나는 즉시 발전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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