車보험료 비교해보고 가입한다…비교추천 서비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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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보험과 용종보험에 가입하려는 소비자들은 앞으로 네이버, 카카오, 토스 등 11개 플랫폼을 통해 가격을 비교·추천받아 가입할 수 있게 된다.
행사에 참석한 박상진 네이버파이낸셜 대표와 김종현 쿠콘 대표는 소비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비교·추천 기능을 고도화하고, 보다 다양한 보험상품을 취급하는 등 보험회사와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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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보험료 인하 경쟁 촉진 주목
김주현 금융위원장 "보험상품 정보 비대칭성 높아, 서비스 효용 클 듯"
자동차보험과 용종보험에 가입하려는 소비자들은 앞으로 네이버, 카카오, 토스 등 11개 플랫폼을 통해 가격을 비교·추천받아 가입할 수 있게 된다.
기존에 각 보험사별 상품 추천을 받아 가입하는 수고를 덜 수 있는 것은 물론, 한 눈에 보험료 수준을 비교할 수 있어 향후 보험료 인하 경쟁이 촉진될지 주목된다.
금융위원회는 19일부터 자동차보험과 용종보험 비교·추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등장한 보험 비교추천 서비스는 11개 핀테크사가 운영하는 플랫폼에서 여러 보험회사의 온라인 보험상품(CM)을 직접 비교할 수 있고, 적합한 보험상품도 추천받을 수 있다.
자동차보험 비교추천 서비스에는 비바리퍼블리카·뱅크샐러드·카카오페이·네이버파이낸셜 등 핀테크 7개사와 온라인 자동차보험을 취급하는 손보사 전체가 참여한다.
용종보험 비교추천 서비스에는 쿠콘과 5개 생명보험사가 참여한다.
향후에는 자동차보험과 용종보험 외에도 실손보험, 저축성보험, 여행자보험, 펫보험, 신용보험 등 다양한 보험상품 비교·추천 서비스가 연내 출시될 예정이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이날 오후 손해보험협회에 방문해 자동차보험 비교추천 서비스를 시연해보고 "보험상품은 일상생활과 밀접하지만 정보 비대칭성이 높으므로 소비자가 체감하는 서비스 효용도 클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박상진 네이버파이낸셜 대표와 김종현 쿠콘 대표는 소비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비교·추천 기능을 고도화하고, 보다 다양한 보험상품을 취급하는 등 보험회사와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4개 보험회사(NH손보·현대해상·교보생명·미래에셋생명) 대표들도 플랫폼을 통한 비교추천서비스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실손보험, 저축성보험 등 후속상품 출시에 힘쓰기로 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서비스 운영 기간 이용상황을 모니터링하고 모집 시장 영향, 소비자 보호와 공정경쟁 영향 등 운영 경과를 분석해 제도개선 방향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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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박지환 기자 violet@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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