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으라고 만든 영화 '아가일'…매튜 본 감독표 코믹 스파이 액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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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스맨'으로 국내에서 큰 사랑을 받은 매튜 본 감독이 이번에는 소설 속 레전드 스파이 '아가일'을 선보인다.
'아가일'은 '엘리'(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 분)가 쓴 첩보 소설의 제목이자, 주인공의 이름이다.
그가 만들어낸 '아가일'(헨리 카빌 분)은 각진 플랫톱 헤어스타일을 트레이드 마크로 파워풀 한 액션을 선사하는 레전드 스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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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스맨'으로 국내에서 큰 사랑을 받은 매튜 본 감독이 이번에는 소설 속 레전드 스파이 '아가일'을 선보인다.
'아가일'은 '엘리'(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 분)가 쓴 첩보 소설의 제목이자, 주인공의 이름이다. 그가 만들어낸 '아가일'(헨리 카빌 분)은 각진 플랫톱 헤어스타일을 트레이드 마크로 파워풀 한 액션을 선사하는 레전드 스파이다.
어딘가 부족하게 5권을 써낸 엘리는 엄마(캐서린 오하라 분)와 함께 마지막 챕터를 완성하기 기찻길에 올랐다가 진짜 스파이 '에이든'(샘 록웰 분)을 마주친다. 에이든에게 자신이 쓴 소설이 실제와 정확하게 일치한다는 소식을 듣고 그와 협조해 마지막 챕터를 완성하기 위한 여정에 나선다.
프레스투어로 한국을 찾은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는 이번 영화에 대해 “모든 기대를 뛰어넘는 프로젝트였다”고 자부하면서 “순도 100% 오락 영화”라고 소개했다.
그의 말처럼 '아가일'은 100% 팝콘무비다. 탱탱볼같이 어디로 튈지 모를 스토리와 그보다 더 예상하기 어려운 독특한 캐릭터들로 가볍게 즐기기 좋다. 황당해서 웃음이 나올 정도의 독특한 액션이 가득 담겨있어 기대없이 영화관을 찾는 관객에게도 웃음을 안겨줄 것으로 보인다.
특히 현실 스파이와 소설 속 스파이가 교차하는 기차 액션은 헨리 카빌이 “제일 좋아하는 장면이다. 기대해주길 바란다”고 자부할 정도로 시원한 액션이 담겼다.
다만 킹스맨 1편만큼 높은 기대를 안고 갔다가 실망할 수도 있다.
영화 '아가일'은 오는 2월 7일 국내 개봉한다. 12세 이상 관람가. 상영 시간 139분. 쿠키 있음.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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