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때는 진짜 별로였는데..." 이제는 '204골 88도움' 레전드 → '환골탈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고의 공격수가 될 것이라 예상하지 못했다.
매체에 따르면 파브레가스는 "살라는 첼시 시절 골문 앞에서 생산적이지 못했다"라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살라는 첼시 입단 후 많은 것을 보여주지 못했다.
파브레가스는 당시 첼시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살라에 대해 "빠른 선수긴 했지만, 지금처럼 놀라운 모습을 보여주진 못했다"라고 회상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최고의 공격수가 될 것이라 예상하지 못했다.
영국 매체 ‘BBC’는 18일(한국시간) “세스크 파브레가스는 모하메드 살라의 성공을 예상하지 못했다”라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파브레가스는 “살라는 첼시 시절 골문 앞에서 생산적이지 못했다”라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살라의 활약을 고려했을 때, 파브레가스의 주장은 이해가 될 수 있다. 살라는 2014년 FC바젤(스위스)을 떠나 첼시에 입단했다. 당시 살라는 현재의 위상만큼 유명한 선수가 아니었다.
살라는 첼시 입단 후 많은 것을 보여주지 못했다. 첼시 유니폼을 입고 출전한 경기는 19경기에 불과했으며, 공격 포인트는 2골과 4개의 도움이 전부다. 2015년에는 반시즌 동안 피오렌티나 임대를 다녀왔고, 복귀 후에는 1년 동안 AS로마로 임대를 떠났다.
파브레가스 역시 비슷한 시기에 첼시 유니폼을 입고 맹활약했다. 아스날과 FC바르셀로나를 거치며 세계 정상급 미드필더로 거듭났고, 첼시에 와서도 자신의 패스와 축구 센스를 마음껏 뽐냈다.
파브레가스는 당시 첼시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살라에 대해 “빠른 선수긴 했지만, 지금처럼 놀라운 모습을 보여주진 못했다”라고 회상했다.
하지만 살라는 AS로마 임대 후 완전 이적에 성공했으며, 본격적으로 재능을 꽃피우기 시작했다. 임대를 포함해 2년 동안 83경기에 출전해 34골과 22개의 도움을 기록했다.
그리고 2017년부터 리버풀 유니폼을 입었는데, 곧바로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으로 거듭났다. 살라는 리버풀 통산 332경기에 출전해 204골과 88개의 도움을 기록 중이다. 첼시 시절이 생각나지 않을 정도로 놀라운 활약을 펼치며 이제는 ‘안필드의 왕’이 됐다. 공동 득점왕을 포함해 프리미어리그에서만 득점왕을 3번 차지했다. 또한 이번 시즌에는 엘링 홀란드(맨체스터 시티)와 함께 리그 공동 득점 1위에 올라 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故이선균 마약혐의, 업소실장 아닌 배우 출신 협박女가 제보" - SPOTV NEWS
- "사위 귀싸대기 때릴 뻔"…백일섭, '졸혼은 잘못' 직언에 '분노'('아빠하고 나하고) - SPOTV NEWS
- 하리수 "재벌·연예인 대시 多…日 회장님에 청혼도 받아" - SPOTV NEWS
- 신동 "1월 1일부터 공개 열애 중…아이유♥이종석에 밀려"('돌싱포맨') - SPOTV NEWS
- 故이선균, 수사종결이 맞았다는데 왜? "경찰, 지드래곤 불송치에 난감·압박"('PD수첩')[TV핫샷] - SP
- "아이유·임영웅 티켓 팔아요" 암표 사기로 6억 챙긴 사기범, 징역 6년 - SPOTV NEWS
- 뉴진스 민지, '칼국수가 뭐지' 발언 사과 "좋지 못한 태도 죄송"[전문] - SPOTV NEWS
- '돌싱' 김새롬, 남친과 결별 고백 "아름답게 마무리했다"('라디오스타') - SPOTV NEWS
- 안보현 "'이태원 클라쓰' 오디션 5번 봐…한마디에 캐스팅 확정"('강심장VS') - SPOTV NEWS
- 인피니트 성종, 소속사에 전속계약 해지 통보…성종 측 "입장 정리 중"[공식입장] - SPOTV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