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은이, KBS가 없앤 ‘홍김동전’ 비보서 제작 조건 “그때는 송김홍전으로”

서유나 2024. 1. 18.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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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이자 콘텐츠 제작자 송은이가 '홍김동전' 제작 조건을 달았다.

비록 게임 결과는 실패였지만 송은이는 "'홍김동전' 수고했다. 몇 안 되는 즐겨보는 프로였는데 많이 아쉽다"는 진심어린 인사를 건네 뭉클함을 자아냈다.

한편 송은이는 신봉선, 안영미, 권일용, 장항준, 김은희, 봉태규 등이 소속된 연예기획사 '미디어랩시소'와 콘텐츠 제작사 '콘텐츠랩 비보'의 대표로 지난 2022 년 7월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7층 규모 신사옥을 완공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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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홍김동전’ 캡처
KBS 2TV ‘홍김동전’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방송인이자 콘텐츠 제작자 송은이가 '홍김동전' 제작 조건을 달았다.

1월 18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홍김동전' 70회에서는 프로그램 종영을 앞두고 미리 '추석 특집'이 진행됐다.

이날 명절 잔소리 게임에 도전하며 김숙은 송은이에게 전화를 걸었다. 비록 게임 결과는 실패였지만 송은이는 "'홍김동전' 수고했다. 몇 안 되는 즐겨보는 프로였는데 많이 아쉽다"는 진심어린 인사를 건네 뭉클함을 자아냈다.

이런 송은이에게 김숙과 조세호는 "언니가 제작 좀 해주면 안되냐", "비보에서 제작 좀 해달라"고 부탁했다. 그러자 송은이는 "그때는 죄송하지만 '송김동전' 해도 되겠냐"며 자연스럽게 홍진경을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홍진경이 이에 "언니! 거 말씀 심하게 하시네"라고 원망하자 송은이는 "진경이는 있어야 하니까 그럼 '송김홍전'으로 하자"고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멤버들은 "역시 기획자답다"며 감탄했다.

한편 송은이는 신봉선, 안영미, 권일용, 장항준, 김은희, 봉태규 등이 소속된 연예기획사 '미디어랩시소'와 콘텐츠 제작사 '콘텐츠랩 비보'의 대표로 지난 2022 년 7월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7층 규모 신사옥을 완공해 화제를 모았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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