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점슛 11개' 신한은행, BNK 꺾고 최하위 탈출

김영훈 기자 2024. 1. 18.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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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가 부산 BNK썸을 꺾고 최하위를 탈출했다.

신한은행은 18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우리WON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BNK 원정경기에서 77-62 승리를 거뒀다.

신한은행은 4승 14패로 BNK를 최하위로 끌어내리고 5위로 올라섰다.

마지막 4쿼터에서는 BNK가 26점을 성공하며 추격하는 듯했지만 신한은행은 리드를 내주지 않으며 경기를 끝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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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WKBL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가 부산 BNK썸을 꺾고 최하위를 탈출했다.

신한은행은 18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우리WON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BNK 원정경기에서 77-62 승리를 거뒀다.

신한은행은 4승 14패로 BNK를 최하위로 끌어내리고 5위로 올라섰다. 또, 시즌 첫 2연승을 기록하며 미소지었다.

지난 14일 신한은행은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를 43-35로 꺾었다. 당시 43득점 승리로 역대 최저점 신기록을 썼으나, 이번 경기에서는 무려 77점을 퍼부으며 화력을 보여줬다.

더욱이 외곽이 매섭게 몰아쳤다. 이날 신한은행은 3점슛 성공률 68.8%를 기록했고, 11개를 성공시키며 BNK의 수비를 무력화시켰다. 김소니아가 5번 시도해 4개를 넣었으며, 김진영(2번), 구슬(4번)은 100% 성공률을 보였다.

1쿼터부터 앞서갔던 신하은행은 2쿼터에서 BNK의 득점을 9점으로 묶으며 전반을 35-22로 마쳤다.

3쿼터 다시 외곽포가 살아나며 25점을 퍼부으며 격차를 유지했다. 마지막 4쿼터에서는 BNK가 26점을 성공하며 추격하는 듯했지만 신한은행은 리드를 내주지 않으며 경기를 끝마쳤다.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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