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45번 랠리' 끝에 득점…지친 기색도 없는 안세영
오광춘 기자 2024. 1. 18. 21:07
[안세영 2:1 베이원 장 인도오픈 여자단식 16강전]
이런 상황에서는 빨리감기가 필요합니다.
이렇게까지 왔다 갔다 하면 얼마나 지치겠어요.
무려 45번의 랠리 끝에 결국 먼저 포기하는 상대 선수!
다리가 풀렸는지 더 이상 셔틀콕을 따라가지 못합니다.
그런데 점수를 따낸 안세영 선수를 보면 지친 기색이 없어요.
거침없이 다이빙까지 합니다.
이른바 "가지고 논다"는 표현은 이럴 때 쓰는 거겠죠.
3세트 한때 1대 6으로 뒤져 불안했는데, 그걸 뒤집는 안세영 선수입니다.
이렇게 안세영은 인도 오픈 8강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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