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벤츠' 탄 김정은, 이번엔 SUV...구멍 뚫린 대북제재
최두희 2024. 1. 18. 20:55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또 고급 외제차인 벤츠를 타고 등장했는데 이번엔 벤츠의 SUV 차량을 이용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조선중앙TV가 지난 15일 방영한 기록영화에선 김 위원장이 새 전용차로 보이는 검은색 SUV 차량에서 내리는 장면이 포착됐습니다.
해당 차량은 벤츠가 생산하는 SUV 중 최고급 SUV인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 600'으로 추정되는데 국내 가격은 2억6천만 원대부터 시작하는 모델입니다.
앞서 지난해 말에도 김 위원장 등 북한 수뇌부가 공개 행사에 벤츠를 끌고 나타나는 모습이 포착됐는데 이런 고급 차량은 사치품으로 분류돼 유엔 안보리 대북 수출 금지 대상인 만큼, 대북 제재에 구멍이 뚫린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옵니다.
YTN 최두희 (dh0226@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YTN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트럼프 한마디에 요동치는 세계 경제? 긴장하는 이차전지 [Y녹취록]
- 여야 모두 '저출생' 총선 공약 발표...해법 될 수 있을까? [앵커리포트]
- "이게 뭐야?"…부산항 화물선 밑바닥에서 나온 가방의 정체
- 부하 직원 의자에 묶고 '생일빵'한 직장인들...무더기 처벌
- 삼성, 실시간 통역되는 갤럭시S24 시리즈 공개 [앵커리포트]
- [속보] 일본 도리시마 부근 진도 5.9 추정 지진
- 음주 추적 유튜버 따돌리다...BMW 운전자 트레일러 추돌 '사망'
- 어린이 관람객, 휴대폰 보다가 '툭'...수억 원대 전시작 떨어져
- 국민평형이 60억... 아파트 한 채 값 좌우하는 '한강 조망권'
- 이스라엘, 베이루트 표적 공습..."민간인 등 2천여 명 사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