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길론 임대로 떠났다! 남은 우도기 백업은 '이 선수'가 유일...문제는 지독한 '유리몸 기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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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히오 레길론이 브렌트포드로 임대 이적하면서 라이언 세세뇽이 데스티니 우도기의 백업 역할을 맡게 됐다.
브렌트포드는 18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레길론 임대 영입을 발표했다.
레프트백 전원이 부상을 당했던 맨유는 레길론은 급하게 데려왔지만 부상자들이 회복하자 임대 해지 조항을 발동했다.
레길론이 떠나면서 시선은 세세뇽에게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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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세르히오 레길론이 브렌트포드로 임대 이적하면서 라이언 세세뇽이 데스티니 우도기의 백업 역할을 맡게 됐다.
브렌트포드는 18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레길론 임대 영입을 발표했다. 레길론은 남은 시즌 동안 브렌트포드에서 임대 생활을 하게 됐다.
어느 정도 예상된 바였다. 이번 시즌이 개막하기 전에 레길론은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구상에서 제외돼 이적 대상에 이름을 올렸다. 레길론은 전반기에 맨유에서 임대로 뛰었다. 레프트백 전원이 부상을 당했던 맨유는 레길론은 급하게 데려왔지만 부상자들이 회복하자 임대 해지 조항을 발동했다.
레길론은 토트넘으로 돌아왔지만 상황은 달라지지 않았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계획에 포함되지 못했던 그는 다시 브렌트포드로 임대됐다. 레길론은 브렌트포드에서 재기를 노려야 하는 상황이 됐다.
레길론이 떠나면서 시선은 세세뇽에게 집중되고 있다. 토트넘은 전반기에 리그 정상급 활약을 펼친 우도기를 보유하고 있지만 그의 뒤를 받칠 선수가 없다. 에메르송 로얄이 레프트백을 맡을 순 있지만 주 포지션은 라이트백이다.
사실 이 역할은 세세뇽이 해줘야 한다. 세세뇽은 안토니오 콘테 감독 체제에서 기회를 받았을 정도로 잠재력을 인정받은 선수다. 문제는 그의 ‘유리몸 기질’이다. 2019년 여름 입단 당시부터 부상을 안고 있었던 세세뇽은 토트넘에서 8차례 부상으로 쓰러졌다.
세세뇽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햄스트링 수술을 받았다. 전반기 내내 경기에 나서지 못했던 세세뇽은 번리와의 FA컵 3라운드 때 복귀를 알렸지만 또 경미한 부상을 당했다. 토트넘 입장에서는 세세뇽이 남은 기간 건강하게만 시즌을 마치길 바랄 수밖에 없게 됐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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