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경 "주우재와 단둘이 방송? 너무 불편…이런 캐릭터 처음이야"

이지현 기자 2024. 1. 18.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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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경이 주우재 같은 캐릭터는 처음이라며 혀를 내둘렀다.

1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홍김동전'에서는 종영을 앞둔 멤버들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조세호가 홍진경을 향해 "다른 프로그램 섭외 오면 (주우재랑) 하실 거냐"라는 질문을 던졌다.

그러자 홍진경은 "정말 이런 캐릭터 처음이야. 웬만하면 다 컨트롤 되는데 얘는 안돼. 어처구니 없지만 이런 캐릭터를 만나서 (2023 KBS 연예대상) 최우수상을 받았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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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김동전' 18일 방송
KBS 2TV '홍김동전'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홍진경이 주우재 같은 캐릭터는 처음이라며 혀를 내둘렀다.

1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홍김동전'에서는 종영을 앞둔 멤버들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조세호가 홍진경을 향해 "다른 프로그램 섭외 오면 (주우재랑) 하실 거냐"라는 질문을 던졌다. 김숙이 "진경이는 쌓인 게 많아서 안 할 것 같은데"라고 거들었다. 그러면서 "단둘이 하는 방송인 거다. 2박 3일 여행 프로그램"이라며 농을 던졌다.

홍진경이 정색해 웃음을 샀다. "너무 불편해, 그거 너무 불편하다"라고 솔직히 털어놨다. 반면 주우재는 "너무 좋은데?"라더니 "'누나 이거 뭐예요? 누나 어디 가요?' 계속 할 거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를 지켜보던 조세호가 "누나 원래 절친이 나 아니면 남창희인데 우재 같은 캐릭터를 처음 본 거다"라면서 웃었다.

그러자 홍진경은 "정말 이런 캐릭터 처음이야. 웬만하면 다 컨트롤 되는데 얘는 안돼. 어처구니 없지만 이런 캐릭터를 만나서 (2023 KBS 연예대상) 최우수상을 받았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l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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