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청암 과학상 정세영 교수

2024. 1. 18.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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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청암재단은 지난 17일 정세영 부산대 광메카트로닉스공학과 교수(사진)를 올해 포스코청암상 과학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정 교수는 세계 최초로 금속이 산화하는 작동원리를 원자 수준에서 규명한 물리학자다.

자체 개발 기술로 구리 단결정을 세계에서 가장 얇은 원자 1개 층(0.2㎚) 수준의 초평탄면 박막으로 만드는 데 성공했고, 구리 박막은 상온에서 산화가 일어나지 않는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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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청암재단은 지난 17일 정세영 부산대 광메카트로닉스공학과 교수(사진)를 올해 포스코청암상 과학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정 교수는 세계 최초로 금속이 산화하는 작동원리를 원자 수준에서 규명한 물리학자다. 자체 개발 기술로 구리 단결정을 세계에서 가장 얇은 원자 1개 층(0.2㎚) 수준의 초평탄면 박막으로 만드는 데 성공했고, 구리 박막은 상온에서 산화가 일어나지 않는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이 연구 성과로 구리가 고가의 금을 대체할 반도체 회로 소재로 새롭게 주목받게 됐다.

교육상에는 박영도 수원제일평생학교 교장, 봉사상에는 이호택 사단법인 피난처 대표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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