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남다른 이즈리얼 보인 데프트 활약 KT, 피어X에 1세트 승리

박상진 2024. 1. 18.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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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우승 멤버 3인이 모인 KT가 초반 불리함을 극복하고 피어X를 상대로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18일 서울특별시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1주 2일차 2경기에서 kt 롤스터가 1세트에서 피어X를 상대로 승리하며 세트 스코어 1대 0으로 승리했다.

피어X는 기습 바론을 시도했지만 이를 감지한 KT가 상대를 저지했고, 여세를 몰아 드래곤까지 차지하며 스택 2대 2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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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우승 멤버 3인이 모인 KT가 초반 불리함을 극복하고 피어X를 상대로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18일 서울특별시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1주 2일차 2경기에서 kt 롤스터가 1세트에서 피어X를 상대로 승리하며 세트 스코어 1대 0으로 승리했다.

경기 초반 바텀에서 서로 1킬을 교환했지만, 피어X가 미드에서 킬을 얻어내며 우위를 점했다. 미드 주도권을 내준 KT는 공허 유충을 가져갔고, 피어X는 드래곤을 차지하며 서로 오브젝트를 나눠가졌다. 이어 한 차례 교전을 더 진행하며 킬을 교환한 두 팀은 다시 서로가 유충과 드래곤을 추가로 가져가며 다른 운영 방향을 보였다. 이어 벌어진 전령 교전에서도 피어X가 좋은 결과를 얻었다.

자칫 위험해질 수 있는 상황에서 KT는 탑에 전령을 집중해 추격 킬을 만들었고, 결국 비등한 상황에서 바론이 등장했다. 피어X는 기습 바론을 시도했지만 이를 감지한 KT가 상대를 저지했고, 여세를 몰아 드래곤까지 차지하며 스택 2대 2를 만들었다. 겅기 분위기가 KT로 흐르는 가운데 마음이 급해진 피어X가 바론을 치는 사이 이를 덮친 KT가 스틸은 물론 킬까지 다수 챙겨가며 확실한 승기를 잡았다.

바론 버프에 유충까지 모두 챙긴 KT는 이후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였고, 33분 이를 막으러 나온 상대를 모두 잡고 에이스를 기록하며 상대 넥서스까지 파괴하며 1세트 승리를 가져갔다.
박상진 vallen@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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